시즌 4호, 통산 7호 도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꼴키퍼로는 통산 최다 도움을 기록중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수문장 에데르송(31·브라질)이 올  시즌 4호이자 통산 7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데르송은 12일 오후(중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맨시티가 3—2로 앞선 후반 11분 제임스 매카티의 추가 꼴을 도왔다.

에데르송이 자기 진영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나와 왼발로 길게 찬 공을 수비 뒤공간으로 빠져들어간 매카티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이어받아 꼴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매카티의 득점으로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 리그 4호이자 통산 7번째 도움을 올렸다.

에데르송은 이미 지난 2월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5라운드 홈 경기(4—0)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오마르 마르무시의 선제 결승 꼴을 배달하고 EPL 통산 6호 도움을 올려 꼴키퍼로는 리그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블랙번 로버스의 꼴문을 지켰던 폴 로빈슨의 통산 5도움이였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