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4—2025 시즌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 A 32라운드 경기가 계속하여 진행된 가운데 인터밀란은 홈에서 칼리아리를 3—1로 제압했고 유벤투스는 홈에서 레체를 2—1로 물리쳤다.

인터밀란은 이날 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3분 아르나우토비치의 강슛이 팀의 첫 꼴을 기록했고 26분에는 아르나우토비치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련결, 라우타로가 꼴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칩슛(挑射)으로 꼴을 성사시키며 점수를 2대0으로 끌어올렸다. 칼리아리는 48분에 한꼴을 만회했으나 인터밀란은 55분 코너킥 기회에 비세크의 헤딩슛으로 승리를 굳혔다.

이번 승리로 인터밀란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2위 나폴리(1경기 적게 소화)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빠른 공격을 펼쳤다. 2분경 플라호비치의 도움으로 쿠프메나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좁은 각도로 꼴을 성공시켰다. 이후 유벤투스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고 34분경 플라호비치가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바 일디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밀어넣으며 점수를 2대0으로 만들었다. 후반전 레체의 공격이 약간 살아났고 88분경 바스키로토가 헤딩꼴로 한꼴을 만회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같은 날, 강등권 팀들간의 맞대결에서는 베네치아가 홈에서 몬차를 1대0으로 이겼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