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포스터.
연변대학 미술학원이 주최한 ‘휘황─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교육성과전’이 18일부터 25일까지 미술학원 미술관에서 펼쳐졌다. 전시는 1951년 미술전업 설립 이래 74년의 교육실천과 예술탐구가 집약된 성과물로 연변대학 미술학원이 걸어온 예술의 로정과 그 뿌리 깊은 전통, 미래 지향적 비전을 아우른다.
전시된 70여점의 작품에는 중국화, 수채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쟝르가 포함된다. 그중에는 석희만의 유작 19점과 력대 졸업생 및 동문들이 기증한 작품들도 들어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성과 발표의 장을 넘어 연변대학 미술학원이 민족예술의 요람으로서 수행해온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미술교육의 미래를 향한 선언이기도 하다. 예술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 교수진의 교육 철학, 시대를 아우르는 창작 정신이 어우러져 하나의 찬란한 예술적 언어로 빛나고 있다.
희열(유화) / 작가:리부일
가원(유화) / 작가:림무웅
자연찬가(유화) / 작가:김영식
룡등사해시리즈 3(중국화) / 작가:정희
해방군아저씨의 빨래(수채화) / 작가:안광웅
로촌신모(중국화) / 작가:류방굉
혼백(유화) / 작가:리철호
사과배 따는 계절(유화) / 작가:윤학주
이웃(중국화) / 작가: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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