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산시조선족학교 교정문화 예술절 개최

2025-05-14 09:14:22

5.1절을 계기로 청춘의 재능을 꽃피우고 예술의 꿈을 키우는 동시에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데 일조하고저 일전 흑룡강성 밀산시조선족학교에서는 교정문화 예술절을 개최했다.

이번 문예활동은 학생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동시에 교정에 민족문화의 향기가 풍기게 하며 학생들에게 민족 긍지감과 자부심을 더한층 심어주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활동은 사생들과 학부모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학생들이 무대를 빛내는 환락의 마당으로 펼쳐졌다.

사물놀이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경쾌한 절주로 무대를 들끓게 하여 첫 시작부터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무, 노래, 피아노독주, 가야금 이인독주, 소품, 민족무용 등 다양한 종목들로 무대를 장식했는데 매 학년조의 그 어느 종목이나 자기만의 독특한 예술풍격과 색다른 률동으로 장내의 관중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소학생들의 종목은 따뜻한 교정의 요람 속에서 즐겁게 자라나는 천진란만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초중 1학년생들의 합창은 단결의 힘이 흐르고 있었으며 초중 2학년과 3학년은 소품으로 교정에서 꿈을 키우고 지혜를 넓혀가는 풋풋한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고중 1학년조의 종목은 격앙된 음악의 리듬에 맞춰 들끓는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고중 2학년조의 종목은 활기에 차넘치는 모습과 사생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었다. 고중생들의 소품은 또 렵기적이고 생동한 표현으로 생활의 진면모를 보여주어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문예공연은 사생들의 문화예술함양을 더한층 높여주었고 동학간, 사생간의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되였다. 학부모들도 이번 공연은 교육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학교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매김했다고 입을 모았다.

  흑룡강신문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