쫭족은 우리 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다. 장금(壮锦)은 쫭족 문화의 보물로, 제1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이며 송금, 운금, 촉금과 함께 ‘중국 4대 명금’으로 불린다.
남녕세관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남녕세관기술중심에서 주관하고 제정한 장금 국가표준이 정식으로 실시되였다. 이는 또한 우리 나라 최초의 소수민족 무형문화유산 방직류의 국가표준이다.
산업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남녕세관기술중심에서는 장금의 국가표준 제정을 신청하고 프로젝트를 인증받았으며 장금의 방직제조 공예를 끊임없이 조사 연구하고 관련 기업,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 과학연구원과 련계해 장금의 기본 안전 성능 등 기술적 요구 사항을 공동으로 연구 및 검증했다.
지난해 10월 26일, 장금의 국가표준이 최종 비준을 거쳐 발표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국가표준은 장금의 전문 용어, 정의, 시험방법, 검사규칙, 적용범위 등을 명확히 규정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국가 차원에서 장금 공예를 설명하고 품질과 안전기준을 통일함으로써 장금의 디지털 보호와 산업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무형문화유산 기예가 ‘손과 입으로 전해지는’ 것에서 과학적인 전승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했다.
현재 장금산업은 번창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파생된 의류, 장식화, 가방, 액세서리 등 제품은 국내에서 호황을 이룰 뿐만 아니라 해외에로 수출되면서 ‘작은 작업장’에서 ‘큰 시장’으로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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