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과 백성사회구역에서 ‘향촌진흥 농산물장터’는 이미 독특한 풍경이 되였다. 매일 이슬을 머금은 신선한 채소, 당일 아침에 주운 토닭알 등 농산물이 장터 진렬장에 가지런히 놓여 많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터의 농산물은 신선하고 가격이 실속 있다. 그리고 전문일군이 우리 독거로인들을 위해 집까지 배달해준다!” 주민 리아주머니가 웃으며 말했다.
어떻게 하면 도시 로인들이 안심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농민들도 량질의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가? 하남가두는 실제 행동으로 눈에 띄는 답안지를 제출했다. 3월 28일부터 하남가두는 백산, 백성 두 사회구역을 시범으로 ‘향촌진흥 농산물장터’를 열고 관할구역 12개 사회구역에 보급했다. 현재 시범 사회구역은 일평균 30건이 넘는 농산물을 판매하여 루계로 24가구 농가에 3.6만원의 추가소득을 안겨주었다.
하남가두 관련 책임자는 “우리는 사회구역을 방문했을 때 관할구역 주민 특히 로인층이 무공해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왕성하지만 믿을 수 있는 구매경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하남가두는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거치고 향진 자원을 적극 련결하여 ‘세가지 0’ 사회구역 직판모식을 실시했다. 즉 임대료 면제 입주를 혁신적으로 출시하여 농가가 로점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도록 하고 가장 가까운 거리의 공급으로 농산물 운송 회전단계를 줄이고 중간 차익을 남기지 않는 조치로 주민들이 실속 있는 가격으로 량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백산사회구역당총지 서기 김홍매는“이 상추는 모두 조양천진 중평촌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이다.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다!”라고 말하며 “사회구역 공식 틱톡계정을 통해 주민들이 휴대폰으로 농산물의 생장환경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농산물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하남가두 및 그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농부산물의 생산궤적을 현장 답사하고 재배양식과정, 생산가공단계에서 운송배송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추적 관리했다. 동시에 가두, 사회구역의 공식 틱톡계정, 위챗 영상계정 등 플랫폼을 리용하여 생산지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발송하여 농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클라우드감독’이 가능케 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로인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하남가두는 특별히 ‘은방울 배송’ 서비스를 마련했다. 통계에 따르면 시범 사회구역에서만 16가구의 독거로인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40건이 넘는 배송주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향촌진흥 농산물장터’의 열기는 향진에서도 작은 ‘뜨락경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현재 농산물장터는 이미 연길시 4개 향진 22개 촌의 50여종 농산물을 포함하고 있다.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가일층 돕기 위해 하남가두는 ‘농업지원 직판 기록 보관고’를 구축하여 89가구의 농가(12가구 빈곤해탈가구 포함)를 가입시켜 그들에게 안정적인 판매경로 및 정확한 지원을 제공했다.
최초 두개의 시범사회구역로부터 전역에 이르기까지 하남가두의 실천은 향촌진흥은 종이에 적혀있는 개념이 아니라 닭알 한개, 야채 한묶음의 따뜻한 전달 속에서 구현된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해주었다.
“도시 로인과 향촌 농민의 얼굴에서 동시에 웃음꽃이 피여나면 우리 사업에 대한 가장 큰 긍정이다.” 하남가두당사업위원회 서기 최영이 말한 것처럼 향후에도 하남가두는 계속하여 ‘농업지원 직판’ 모식을 깊이 파고들어 향촌진흥에 더 탄탄한 행복의 길을 닦아줄 계획이다. 황정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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