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시에 나타난 과학기술 요소들

2025-06-18 08:49:22

2025년 대학입시가 지난 10일에 전부 막을 내렸다. 입시는 끝났지만 관심도는 여전하며 특히 시험문제들이 요즘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자주 오른다. 과학기술일보에 따르면 왕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의 시험문제에서도 많은 과학기술 요소가 나타났다.

영어열독에서 중국학자들의 과학연구 성과가 소개됐고 물리시제에서 우리 나라의 ‘세계 최초’ 과학기술 성과가 강조됐으며 어문시험지에서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공지능 열풍을 다뤘다… 첨단과학기술과 인문배려의 융합, 과학지식과 과학적 사유를 동시에 중시하며 기초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시험문제는 또 상황설계에 중점을 두고 혁신능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시험지 속의 과학기술 요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과학기술 매력을 다시금 느껴보자.


◆중국 방안, 책임감 과시

과학계는 5밀리메터 미만의 플라스틱을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했다. 현재 ‘미세 플라스틱’은 어디에서나 발견된다.

이번 대학입시 영어 전국1시험지 열독 D편은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세계성 환경문제를 다루며 특히 중국 과학연구일군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소개했다. 이는 현실문제를 해결하는 중국 과학가들의 실용정신과 책임감을 보여줄뿐더러 생태문명 건설에 대한 중국방안도 전달한다.


◆대국 중기, 민족 자신감 격발

생산과 생활 어디에서나 물리적 원리의 실제운용을 볼 수 있는데 크게는 국가의 중대 장비에서 작게는 실제 생활에까지 다양하다. 2025년 대학입시 물리 전국시험지에는 모두가 이미 들어보았을 두가지 과학기술성과인 CR450 초고속렬차와 ‘천도 1호’ 위성이 등장했다.

CR450 초고속렬차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도 동력차이다. 가장 큰 혁신적 돌파구는 렬차가 시속 400킬로메터로 운행할 때 소음, 에너지 소비, 제동거리 등 지표가 ‘복흥호’의 시속 350킬로메터 운행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현재 CR450 고속렬차는 시제품 설계를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생산되였으며 일련의 과학실험과 성능검증을 진행중이다. 이는 고속렬차가 하루빨리 상업운행에 투입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천도 1호’와 ‘천도 2호’는 심우주탐사실험실의 첫번째 발사체이다. 2024년 3월에 발사되여 24시간 달 주위를 도는 대타원 동결궤도에 진입했다. 그 핵심 임무는 미래 지구─달─통신기술 종합 별자리 시스템 건설에서 통신 및 항법의 신기술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학기술 성과가 시험지에 스며들어 학생들이 물리학의 기본원리가 과학기술 최전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리해하고 동시에 우리 나라 항공우주령역에서의 위대한 성과를 보여주며 과학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민족적 자부심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과학기술로 나라에 기여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세우도록 인도한다.


◆AI 시대, 사유와 질문능력 고찰

2025년 대학입시 어문 전국1시험지 열독Ⅰ자료는 《화경》에서 발취한 것이다. 그것은 꽃과 나무 재배기술 방법에 관한 과학기술 보급 문장이다.

열독재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수험생에게 식물의 가지와 잎이 무럭무럭 자라고 꽃과 과일이 풍요로워지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열독문제의 네번째 작은 문제는 수험생이 문장론리에 따라 가능한 질문을 제기하도록 요구했다.

교육부 교육시험원 전문가는 시험문제의 소재 선택과 질문이 인공지능시대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고품질의 답변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질문해야 하고 정보를 능률적으로 얻기 위해 어떻게 단계적으로 문제를 깊이있게 설계할 것인가를 고민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중국교육온라인 총편집장 진지문은 이것이 반영하는 것은 체계적인 사고와 론리적인 사고라고 말했다. 이는 인공지능시대에 질문을 배우는 법을 배워야 하며 고품질의 질문을 던져야만 고품질의 답변이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시험지에는 인공지능을 한 글자도 쓰지 않았지만 인공지능은 문장 곳곳에서 언급됐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언어능력과 사고능력을 운용해 인공지능이 가져다주는 도전에 대처할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다.” 진지문은 이는 인공지능을 시험문제에 융합시켜 어문의 실력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어문의 본질적인 핵심은 사고이며 사상과 인지의 표달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명제는 이런 면에서 시대의 발전에 발맞추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진지문이 감탄해하며 하는 말이다.

  과학기술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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