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절련휴기간, 집으로 간 대학교 4학년생 림천천은 남동생의 휴대폰사용 문제로 집안이 발칵 뒤집힌 장면을 목격하게 되였다. 초중 2학년생 남동생이 휴대폰을 더 오래 놀기 위해 알람을 새벽 5시에 맞춰놓고는 7시까지 게임을 놀고 부랴부랴 학교로 갔던 것이다. 남동생이 수업시간에 늘 졸고 성적이 내려간다고 담임교원이 학부모에게 반영해서야 가정에서 이 일을 알게 되였다.
‘90후’ 엄마 류신도 5살짜리 딸이 겨울방학부터 짧은 동영상을 접하더니 습관적으로 부모에게 휴대폰을 요구하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타려 해도 조금만 지나면 집에 가 휴대폰을 놀 생각을 해요.”
2024년 11월, 공청단중앙이 발부한 ‘제6차 중국 미성년 인터넷사용정황 조사보고’에 의하면 2023년 우리 나라 미성년자 네티즌 규모는 1억 9600만명으로 상승했고 미성년자 인터넷보급률은 97.3%에 달했다. 중국인터넷정보쎈터가 올해 1월 발부한 제55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에 의하면 미성년자의 90% 이상이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했다. 인터넷은 이미 현시대 미성년자들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깊이 스며들었다.
현재 휴대폰 등 전자제품이 사람들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였고 청소년들의 성장궤적에도 감겨들었다. 휴대폰 등 전자설비가 미성년에 미치는 영향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가?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가상세계의 원예사로 될가?
류신이 처음에 딸에게 휴대폰을 접촉시킨 것은 ‘보살피기 힘들어’서였다. 아이는 크면서 정력을 방출할 곳이 없었고 나는 일이 바쁜데 도와주는 웃세대도 없었다. 전자설비로 그림영화와 계몽 동영상들을 보노라면 얼마간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류신은 아이에게 태블릿 PC와 휴대폰을 넘겨주었다. 그런데 딸애가 점점 습관이 되여 어른들처럼 짧은 동영상을 재미있게 보면서 멈추지 못함을 발견했다.
류신은 딸애의 전자제품 사용행위에 대해 통제를 시도해보기도 했다. 휴대폰과 태블릿 PC를 빼앗으면 딸애는 반항을 하거나 대성통곡을 했다.
그렇게 한동안 줄다리기를 하다가 류신은 결국 굴복했다. “항상 딸애를 관리하기도 어렵지요.” 류신은 도리머리를 떨었다.
북경사범대학교 신문전파학원에서는 련속 몇년간 청소년인터넷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인터넷플랫폼과 량성 상호작용을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근자에 ‘청소년 짧은 동영상 건전사용 학부모지침’을 발부했다. 그중 가정교육 인터넷소양 실천에서 3대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규칙과 인도의 결합을 중시하고 아이의 흥취와 개성을 존중하며 평등한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미성년자와 부모 모두 도전에 직면해있다. 가정에서 많은 모순은 휴대폰으로 인기된다.”
북경사범대학교 신문전파학원 미성년자인터넷소양연구중심 주임 방증천은 학부모들은 응당 아이의 현실과 디지털생활 속의 지지자로 되여야 한다고 표했다. 덮어놓고 관리 통제하는 것보다 리해, 지지와 동반이 흔히 더 적극적인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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