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아남] 6월 30일,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싯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나다가 디지털 서비스세를 취소하면 미국은 카나다와의 무역협상을 “즉각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9일 카나다 재정부는 한 보도자료에서 카나다 총리 카니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7월 21일 전에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쌍방이 협상을 재개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카나다 재정부는 또한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6월 30일에 발효될 예정이였던 디지털 서비스세를 취소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은 카나다의 디지털 서비스세 부과 계획에 계속 반대해왔다. 6월 27일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서 카나다가 미국 과학기술회사에 대한 디지털서비스세 도입을 고집하기에 미국은 카나다와의 모든 무역협상을 즉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