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 꾸바 강경정책 강화
꾸바 외무장관, “미국이 ‘국가 전체의 인권’ 침범”

2025-07-03 09:07:08

[워싱톤/아바나 6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서검매 장표] 6월 3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비망록에 서명하며 자신의 첫 임기 당시 꾸바에 대한 강경정책을 복원하고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꾸바 외무장관 로드리게스는 미국의 이번 조치는 ‘국가 전체의 인권을 침범하는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비망록에 따르면 꾸바에 대한 려행금지령을 재개하고 미국이 수십년간 지속해온 꾸바에 대한 경제봉쇄를 강화했으며 꾸바 군부가 통제하는 실물기업과의 직, 간접적인 금융거래를 금지했다. 비망록은 또한 미국은 꾸바에 대한 경제봉쇄를 해제할 것을 요구하는 유엔 등 국제기구의 촉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측이 발표한 비망록은 꾸바에 대한 침략과 경제봉쇄를 확대했으며 징벌한 것은 전체 꾸바 인민이며 꾸바 국가발전을 저애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1959년 꾸바혁명 후 미국 정부는 꾸바에 대해 적대적인 정책을 취했다. 1962년, 미국은 꾸바에 경제 및 금융 봉쇄와 무역금지 정책을 실시했다. 2021년 1월 미국은 꾸바를 ‘테로지원국’ 명단에 포함시켰다. 올해 1월, 바이든은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에 꾸바를 해당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이를 뒤집고 다시 꾸바를 미국이 지정한 ‘테로지원국’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 30여년 동안 유엔총회는 미국이 1962년부터 꾸바에 실시한 경제봉쇄를 끝낼 것을 줄곧 촉구해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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