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청 직원, 미국 정부 비판 공개서한 발표

2025-07-03 09:07:08

[로스안젤레스 6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담정정] 6월 30일 미국 환경보호청의 수백명 직원들이 ‘이의성명’이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발표하여 현 미국 정부의 정책은 미국 환경보호청을 정치화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자’는 핵심적 사명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미국 환경보호청 청장 리 젤딘에게 보내는 이 공개서한에서는 현 미국 정부가 해로운 규제완화정책을 추진하고 미국 환경보호청이 과거에 실시한 조치를 외곡했으며 과학적, 전문적 의견을 무시하고 다음과 같은 5가지 관건 분야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의 사명을 저버렸다고 밝혔다. 대중 신임을 저버리고 과학적 합의를 무시하고 환경오염자들에게 리익을 가져다주며 미국의 가장 취약한 군체를 보호하는 면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이 이룬 진전을 퇴보시키고 미국 환경보호청을 위해 규칙을 제정하고 관건적인 결책에 과학적 의거를 제공하는 연구및개발사무실을 철회하며 직원들이 입을 다물게끔 기구 내부에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당 공개서한은 “50여년간 미국 환경보호청은 과학에 기반한 결책 원칙을 견지해왔으나 현 정부의 지도하에 해당 기구의 대외 전파 플랫폼은 잘못된 정보와 명확한 당파적 색채를 띤 언론을 전파하는 데 사용되였다. 이런 정치화 정보의 전파는 객관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정책으로 인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보호한다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핵심직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 공개서한은 리 젤딘이 미국 환경보호청을 이끌고 직책과 약속을 리행하여 미국의 최고 과학연구기구로서의 미국 환경보호청의 신뢰를 다시 구축할 것을 독촉했다. 이 공개서한에는 200명을 웃도는 현직, 전직 미국 환경보호청 직원이 서명하였고 이외에도 200명가량이 익명으로 서명했다. 또한 2900명을 웃도는 외부 과학자, 정계 및 산업계 인사, 사회운동가 등이 서명하여 이 공개서한을 지지했다.

해당 공개서한에 서명한 직원중 한명인 미국 환경보호청 변호사 겸 공회조직 책임자 니콜 캔터요는 많은 직원들이 정부가 환경오염자에 대해 법률을 집행하지 않고 환경파괴 행위를 묵인하는 등 최근 ‘인류 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일련의 결책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매체에 표했다.

스탠포드대학교 학제간 환경연구교수 크리스 필드는 공개서한에서 언급한 문제마다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이 대중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는 면에 있어서의 ‘실망스러운 퇴보’를 반영한다고 표했다.

6월 9일 수백명의 미국 공공보건분야 전문가는 류사한 공개서한을 발표하여 보건연구분야에서 정부의 관련 정책이 미국 국가보건연구원의 사명을 저버리고 공공자원을 랑비하며 미국 민중과 전세계 민중의 건강을 해친다고 비판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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