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7월 15일발 신화통신] 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로씨야가 로씨야－우크라이나(로－우) 충돌을 해결할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트럼프는 당일 메디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매체를 향해 “로씨야 지도자가 평화를 원한다고 말할 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을 거라고 믿는다.”면서 “나는 푸틴이 그렇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곧 결과가 나올 것이며 아마 50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매체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우크라이나로 운송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전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를 공격 목표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보도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를 선동해 원거리 무기로 모스크바를 공격하도록 부추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