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작가 제1촌’문학창작 과제응모 프로젝트 발표

2025-07-24 16:29:20

17일, 2025년 ‘중국작가 제1촌’ 문학창작 과제응모 프로젝트 발표회가 광동 동관에서 있었다. 동관은 전세계 문학창작자를 대상으로 응모활동을 발표, 국내 유명 작가, 평론가 및 우수 청년 작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구의 인문력사와 개혁개방 최전선의 생동한 실천을 집중 조명해 시대정신을 담은 문학작품을 창작함으로써, 도시 발전에 문학의 힘을 불어넣고 대만구 문학창작의 거점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과제응모 프로젝트는 ‘대만구의 물결’을 주제로 광동, 특히 동관의 지역적 서사와 대만구의 시대정신, 중국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작가들이 대만구의 발전 과정을 깊이있게 탐구하고 ‘과학기술 혁신’, ‘제조업의 미학’, ‘인문적 대만구’, ‘2억분의 1을 찾아서’ 등의 소재로 창작해 문학이 지역 문화 형성에 기여하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새로운 대중문예’와 ‘중국작가 제1촌’ 두가지 리론 평론 과제를 마련해 대만구 문화 현상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부 이상의 작품을 선정하며, 그중 4부는 중점 프로젝트로 각 20만~50만원, 나머지는 일반 프로젝트로 5만~20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특히 장편소설, 장편 논픽션 그리고 동관 현대 문학 현상을 연구하는 문예 리론 평론서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동관은 중국 제조업의 중심지로 ‘중국 개혁개방의 생생한 축소판’으로 불린다. 최근 몇년간 이 도시는 단순히 ‘제조업의 도시’로만 알려진 것이 아니라 공장 생산라인, 지역 사회, 서비스업 등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소박하지만 진솔한 필치로 시대의 변화와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왔다.

올 들어 아마추어 작가를 중심으로 한 동관의 문학 현상은 새로운 대중문예의 사례로 떠올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는 녕하 서해고, 호남 익양 청계촌에 이어 중국 새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학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번 발표회는 전문 미디어와 대중 미디어를 결부한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응모 내용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중국어 작가들에게 참여를 호소했다.

  중국작가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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