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건군절을 앞두고 7월 31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변주둔 부대 장병과 우대무휼대상을 방문하고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연변주둔 해방군 전체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병 예비역 인원, 전 주 군대 리퇴직 간부, 혁명영예군인, 전업 제대 퇴역 군인과 렬사유가족 군인가족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진지한 문안을 전하고 이들이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한 중요한 기여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호가복은 선후하여 연변군분구, 32124부대로 가 부대 장병들과 좌담회 형식으로 교류를 하고 부대건설, 일상훈련 등 상황을 상세히 료해하고 나서 이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년간 연변주둔 부대는 습근평강군사상을 견결히 관철하고 새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깊이 관철했으며 건군 백년 분투목표를 확고히 하고 군사훈련과 전투준비를 강화하여 승전 능력을 높였으며 제반 비전투 업무 보장 임무를 뛰여나게 완수하여 국가의 안전과 변강의 안정을 수호하는 데 특출한 기여를 했다. 연변주둔 부대 광범한 장병들은 변강에 뿌리박고 직책을 충실히 리행했으며 지방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지방건설을 지지했다. 광범한 장병들은 급하고 어렵고 위험하고 막중한 임무에 직면하여 선뜻이 나서 과감히 중임을 짊어졌으며 실제 행동으로 ‘인민의 군대는 인민을 위한다’는 맹세를 실천하여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의 보편적인 찬사와 진심 어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전 주 상하는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당위,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당위 12기 7차 전원회의 배치를 착실하게 시달하고 있으며 전력을 다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정신을 집중해 발전을 도모하면서 연변의 도약 추월 실현을 다그쳐 추동하고 있다. 연변주둔 부대에서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대대적으로 발양하고 발전의 수요, 대중의 기대, 부대의 능력 결부를 견지하면서 신질 전투력 건설을 강화하고 지방 발전을 위해 적극 봉사함으로써 변강의 안전 안정을 수호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추동하는 데 새롭고도 더욱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 전 주 각급 당위, 정부는 쌍옹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견결히 관철하고 연변주둔 부대 건설과 발전을 대대적으로 지지하며 성심껏 옹군우속 사업을 잘하고 전력을 다해 뒤근심을 해소해줌으로써 광범한 장병들이 전심전력으로 변강을 지키고 공훈과 업적을 세우게 해야 한다.

호가복은 또 재향 제대군인 력보갑(97세)과 혁명영예군인 안봉철(91세)을 위문했다. 호가복은 두 로인의 신체상황과 생활상황을 자세히 묻고 나서 초연이 자욱했던 전쟁세월에 대한 이들의 회억을 경청하고 새시대의 아름다운 생활을 두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분 영웅은 전장에서 생사를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린 싸움을 하여 갓 태여난 인민정권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 두분은 명실상부한 혁명공신, 인민영웅으로서 당과 인민은 영원히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이 되는 해이다. 각급 당위, 정부는 무휼대상에 대한 봉사보장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고 이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 당과 정부의 관심과 배려가 이들의 마음에 닿게 해야 한다. 연변의 풍부한 홍색자원에 의탁해 애국주의교양, 국방교양과 쌍옹선전교양을 광범위하게 펼쳐 국방을 관심하고 군대를 사랑하며 군인을 존경하는 짙은 사회적 분위기를 힘써 조성하고 전 주의 광범한 간부, 군중들이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시대의 중임을 과감히 짊어지도록 더욱 잘 격려하여 분발향상하는 정신상태로 연변의 도약 추월이 견실한 걸음을 내디디도록 추동해야 한다.

주 지도자들인 왕길보, 조수계, 단우건과 주당위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