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연길시 삼도만진 동구촌에서는 풍부한 홍색자원과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홍색+당건설+견학+생태’ 융합발전 모식을 적극 탐색하여 ‘홍색’문화관광 간판을 빛냄으로써 조직이 활성화되고 산업이 번창하며 생태가 아름답고 민풍이 순박하며 촌민이 부유한 ‘홍색’마을을 건설하고 있다.
◆홍색보루 구축으로 조직 진흥의 ‘새로운 에너지’ 활성화
동구촌에서는 촌급 당원군중봉사중심을 핵심으로 향촌 종합봉사시설 배치를 꾸준히 최적화하고 대중들에게 ‘원스톱 봉사’, ‘한번 처리’ 등 봉사를 제공하여 촌민들의 일처리가 더욱 간편해지게 했다. 동시에 정치적 자질이 우수하고 능력이 강한 당원, 간부들로 촌 ‘두개 위원회’지도소조를 뭇고 ‘1+1’부축기제를 실시하여 간부들의 직책리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농촌 기층 간부 학력제고 계획을 적극 추동하여 현재 전체 촌간부들이 전문대학교 및 그 이상 학력 승격 교육에 참가하도록 함으로써 학력 구조와 능력을 뚜렷하게 개선했다. 당원대오 건설 면에서 동구촌에서는 촌의 실제와 결부해 당원발전 계획을 제정하고 청년농민, 치부능수와 귀향창업 대학생 속에서 당원을 발전시키는 데 중시를 돌려 촌급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이외 우수 청년간부, 농민당원 등을 선발하여 홍색선전강연대오를 뭇고 각 촌 당지부와 협력하여 홍색이야기 선전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 사람마다 홍색력사를 알고 홍색가요를 부르며 홍색이야기를 전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홍색관광산업 최적화로 산업발전의 ‘새 엔진’ 구축
동구촌에서는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설립지라는 독특한 력사자원을 빌어 홍색 교양 및 양성, 홍색견학 등 산업을 힘써 발전시키고 혁신적으로 ‘홍색교양+향촌관광’의 새로운 경영방식을 내놓았다. 촌에서는 연길동북항일련군 홍색문화코스로 중공동만특위 력사전시, 동북항일련군 제2군 독립사 설립지, 항일련군밀영 등 홍색명소를 련결시키고 ‘항일련군 전시를 관람하고 항일련군 로정을 걷고 항일련군 음식을 맛보는’ 모식으로 ‘몰입식’ 홍색교양기지를 건설함으로써 동구항일련군 홍색력사문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홍색관광의 매력과 감화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구촌에서는 또 기관, 학교 등 곳에서 홍색선전강연원을 선발, 양성하고 중공동만특위와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의 력사를 주선으로 삼도만진 항일유격근거지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동시에 촌민들의 홍색문화 전파 참여를 격려하여 ‘앞다투어 선전강연원이 되려는’ 량호한 국면을 형성함으로써 홍색문화가 인심을 깊이 파고들게 했다.
◆홍색리념 계승으로 터전 건설의 ‘새로운 그림’ 그려
동구촌에서는 ‘양광치리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여 촌 자체의 치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촌에서는 ‘촌, 구역, 격자’ 3급 련동 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가지 도급’ 사업기제를 실시하여 격자화 봉사를 전면 실현했으며 ‘양광의사당’, ‘촌민의사점’ 등을 설치하고 ‘단계적 회보, 층층이 분석 처리’하는 기제를 통해 촌민들의 소구를 제때에 해결해주었다. 한편 전통 홍색문화 전승과 항일련군 혁명정신 고양을 촌민 규약에 포함시키고 농촌 확성기 등 담체를 통해 선전을 강화하여 기층 치리의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아름다운 향촌 건설 면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지부 공동 건설, 간부 공동 치리, 촌민 공동 마음 ‘세가지 공동’ 기제 및 시, 진, 촌 3급 도급 련동기제를 실시하고 홍색항일련군문화교양기지 대상을 둘러싸고 공간조명, 장작창고 미화 등 공사를 추동하여 촌의 면모를 꾸준히 일신시켰다. ‘홍색금요일’ 농촌 거주환경 정비 주제당일 활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하고 도급부문과 촌당원 환경정비대오가 함께 촌민들을 이끌고 환경미화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터전을 함께 건설하고 향유했다.
우택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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