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수명은 얼마나 될가? 머리카락을 보면 알 수 있을가?

사실 사람의 머리카락 성장은 분비되는 안드로겐 및 성장호르몬의 함량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호르몬의 존재가 머리카락의 빽빽함을 결정한다.

안드로겐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모낭 성장 주기가 단축되여 모낭이 위축되기 시작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대머리가 될 때까지 한모로 퇴화된다.

성장호르몬은 세포의 성장과 회복을 주도하며 몸에 질병이 발생하면 영양이 신체 각 부위에 공급되지 못하고 모낭이 충분한 영양분을 분비하지 못한다. 이때 머리카락의 성장과 광택 그리고 밀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보면 머리카락 상태도 개인의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머리카락이 빽빽하고 윤기가 있는 사람은 확실히 더 오래 살 수 있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량이 수명 상황을 반영하는지 여부는 수명의 길이가 유전, 심리, 환경, 생활습관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머리카락 상태는 수명의 길이를 직접 평가할 수 없지만 머리카락 상태는 인체 건강 상태와 일정한 관련이 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은 장수할 확률이 조금 더 높다. 일반적으로 이 사람들의 머리카락에는 일정한 특징이 있다.

◆머리카락이 빽빽

머리카락이 숱이 많은 사람은 혈액순환이 잘되고 영양공급이 충분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사람은 건강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두피와 모낭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여 모발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하늘하늘 윤기

머리카락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영양 공급이 충분하며 정신 상태도 비교적 좋아 심신이 건강하면 장수할 확률이 자연히 높아진다.

◆색상 균일

머리카락 색깔은 주로 인체 멜라닌 세포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세포 기능이 정상적이면 멜라닌 색소가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에 더 고르게 색을 부여할 수 있으며 검은색이 빛을 흡수하여 자외선이 두피와 모낭에 미치는 손상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과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두피 건강

건강한 사람의 두피는 기름이 잘 나오지 않고 비듬이 비교적 적은 반면 두피는 자주 기름이 나고 비듬이 많으며 표면에 붉은 혹이 있는 경우가 많다.이는 종종 신체내 분비와 영양 공급 불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흰머리가 갑자기 많아지는 것은 늙는 것일가?

많은 사람들이 흰머리가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실 흰머리가 난다는 것은 로화 원인외에도 유전적, 정신적 요인, 만성질환, 티로시나아제 결함 등의 요인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너무 많으면 흰머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인체의 생리학적 요인외에도 흰머리가 갑자기 증가하면 다음 세가지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타민B

멜라닌 합성은 비타민B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지만 인체는 비타민B를 자체 생산할 수 없기에 섭취를 통해서만 보충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채식, 당뇨병, 혈당강하제의 영향도 비타민B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도 자연스럽게 흰머리가 자라므로 의사의 지도하에 약을 복용하거나 바나나, 오렌지 등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을 매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단백질 결핍은 또한 머리카락의 중요한 구성 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백발이 자라거나 심지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지만 편식 등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 인체는 단백질 결핍 및 영양실조 문제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섭취 다양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미량원소 구리, 철

머리카락에 필요한 멜라닌도 철, 구리 등의 미량원소를 합성해야 하며 인체에 이 두 가지 미량원소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의 니켈 량이 증가하고 머리카락 색상이 더 쉽게 하얗게 변한다. 때문에 매일 목이버섯, 동물의 간, 참깨,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좋다.

이 밖에도 우리가 어떤 로인들이 긴 눈섭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긴 눈섭은 장수의 상징일가?

사실 인체는 머리카락이라는 특징외에도 얼굴 수정 기능을 겸비한 눈섭이 일정한 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성장 변화가 수명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이 있을가?

실제로 눈섭의 성장 주기는 매우 짧아서 기본적으로 3~4개월에 한번 정도 바뀌여 0.4~1.0cm 정도 자라면 끝이 나지만 나이가 들수록 로인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눈섭 성장 주기도 길어지면서 눈섭이 길어지기 쉬운데 이런 경우는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성호르몬 분비가 높기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털이 길어지고 또 눈섭이 더 무성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눈섭의 길이는 수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나이와 호르몬의 작용 결과임을 알 수 있다.

눈섭은 비록 장수와 관련이 없지만 눈섭의 몇가지 변화는 질병의 징후를 반영할 수도 있다.

례를 들면 눈섭 바깥쪽에 국소적인 탈모가 나타나는데 이는 갑상선 기능이나 뇌하수체 전엽 기능의 감퇴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눈섭 뿌리가 희끗희끗한 것은 흔히 백반증의 증상일 수 있다. 눈섭이 마르고 부러지기 쉽다는 것은 종종 페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침, 객혈, 숨가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결론적으로 사람이 장수할 수 있는지는 머리카락이나 눈섭 상태만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다. 장수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지만 확실한 것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장수에 없어서는 안될 전제 조건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