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대표의 직책과 사명 참답게 실천
성, 주, 시 3급 인대 대표이며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당지부 서기 겸 총경리 왕수위

2025-08-19 09:07:30

14일, 로인절을 맞아 성, 주, 시 3급 인대 대표이며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당지부 서기 겸 총경리인 왕수위는 훈춘시 삼가자만족향 사타자촌에서 로인절 경축 잔치를 마련했다.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로인들과 변경 경찰,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종업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타자촌 촌민 최금자 로인은 “왕수위 대표 덕분에 이번 명절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보냈다.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우리 촌을 찾아 촌민들을 위문하고 재미나는 활동도 조직해주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타자촌당지부 서기 필영권도 “왕수위 대표는 2023년에 사타자촌에서 정책 선전활동을 펼친 이래 주기적으로 촌을 찾아 촌의 어려움을 료해하고 촌민들을 위문하군 한다. 선후하여 10여만원을 기부해 촌의 울타리 개조를 지원했고 생활이 어려운 촌민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년간 왕수위는 ‘인대대표는 인민을 위한다’는 신념을 견지하면서 실제적인 행동으로 인대대표의 직책과 사명을 참답게 실천하고 있다.

2005년에 왕수위는 남편과 함께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회사는 현재 설계, 제조, 설치 등의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성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발전과정에서 왕수위는 당건설로 기업발전을 인솔하는 것을 견지하고 당의 혁신리론 실천을 통해 기업의 응집력과 향심력을 향상시키면서 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했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궤도에 들어서자 왕수위는 사회에 보답하는 것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익사업에 참여했고 인대대표로서 시종 인민을 마음에 두면서 아름다운 훈춘 건설에 자기의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

2016년,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는 훈춘시 양포만족향 홍기하촌의 빈곤해탈 지원부축 임무를 맡게 되였다. 당시 홍기하촌에는 8가구의 빈곤가정이 있었는데 그중 박병운 부부는 80세가 넘는 데다 몸이 허약해 농사일과 같은 중로동에 종사할 수 없었다. 이 점을 고려한 왕수위는 박병운 부부에게 50평방메터에 달하는 닭사양장을 지어준 데 이어 매년 봄이면 병아리와 사료를 가져다주고 가을에 다시 회수하는 것을 통해 로인들의 경제수입을 늘였다. 또 홍기하촌의 만족청년 랑경성은 부모 모두 장애인이라 가정형편이 아주 어려웠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왕수위는 그를 자기의 회사에 취직시키고 관련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현재 량경성은 년간 수입이 6만여원에 달하는 전문기술일군으로 성장했다.

빈곤해탈 지원부축 사업이 끝난 후에도 왕수위의 공익사업은 지속되였다. 춘화진 초모촌에 온실하우스를 지어주고 화재로 집을 잃은 밀강향 촌민에게 지원금을 마련해주었으며 뇌출혈이 온 변경 경찰에게 기부금을 마련해주는 등 최근년간 그녀가 빈곤해탈 방조부축과 공익사업에 기부한 금액은 170여만원을 넘는다.

공익사업 뿐만이 아니라 성, 주, 시 3급 인대 대표로서 왕수위는 대표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인대대표사업소’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180여명 대중의 의견과 건의를 접수하고 교통, 주택건설, 환경 등과 관련되는 14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성, 주, 시 인민대표대회에서 선후하여 22건의 건의를 제기했는데 그중 제14기 길림성인민대표대회에서 제기한 ‘생산건설 프로젝트의 토양 및 수질 보존 방안 범위 편성에 관한 제안’ 등은 관련 부문으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그는 또 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배치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강연소조에 참여하여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매년 ‘두 회의’가 끝나고 나면 촌과 변방검사소를 찾아 회의정신을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사회구역을 찾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관련 활동을 펼치면서 인대대표의 임무를 참답게 리행했다.

향후 사업과 관련해 왕수위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실천 속에서 기층에 심입해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의 정책을 선전하며 당과 정부의 관심을 전달하고 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면서 인대대표의 ‘련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리행할 것”이라고 다졌다. 

전해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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