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서적에 VR 체험이 생기고 고대 시사가 실감형 연극으로 변하며 AI로 교과서가 살아 ‘움직인다’… 새로운 기술과 수요의 구동하에 오늘날 우리의 열독에는 어떤 새로운 가능성이 더해지는가?

15일부터 5일간 광주에서 펼쳐진 2025 남국서향축제 현장 주회장에서는 1500여개 국내외 출판기구에서 가져온 근 50만종의 출판물과 문화창의제품을 선보이며 국제화 과학기술 독서향연이 펼쳐졌다. 그중 열독을 기반으로 한 다양화 혁신이 대중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해주었다.

한자의 변천, 활자 인쇄술의 창조로정, 당시 송사… 교과서 속의 내용들이 생동한 극장이야기로 변한다. 서향축제의 광동성 저작권보호련합회 IP 전환(응용) 혁신 전시구에서는 연구학습용 서본극(书本剧)에 많은 관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체험했는데 극장의 배우들과 즐겁게 교류하는 어린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는 광주 기점시야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가 만든 《집은 중화에》 시리즈이다. 회사 총재 리문에 의하면 그들은 고전문학 IP 활성화, 디지털공간 재연기술, 실감형 상호 체험을 통해 고전서적이 동태화, 장면화된 형식으로 생명력을 재현하게 한다. 이미 《집은 황하변에》, 《집은 주강변에》 등 부동한 주제의 서본극을 출시했고 여러 도시의 도서관, 서점, 문화관광구, 상업구 등 부동한 장소에서 방영되고 있다. “디지털기술 수단으로 문화체험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실감형 력사정경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를 희망한다.”

역시 교과서의 변천을 기반으로 한 광동 신화락육과학기술유한회사의 AI 책방도 흥미롭다. “《백초원에서 삼미서옥까지》를 중국풍 그림책으로 변하게 해주세요.” 서향축제 현장에서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AI에 지령시도를 해보았다. 교과서 내용이 결부된 그림책이 바로 생성되여 로신의 필 끝으로 묘사된 강남수향의 생동한 정경이 펼쳐졌다.

“우리는 안전의 토대에서 인공지능에 교육을 더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길 바란다.” 회사 총경리 하찬은 정품교재, 보조교재, 청소년 도서와 련결함과 동시에 AI로 교내외 교육 정경에 역할을 부여해 그들이 교수혁신을 추동하고 교과서 활성화를 시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향축제의 향항관에서 력사 속의 구룡성채를 탐구하는 AI 상호작용 실감형 정경에서는 ‘구룡성에서 향항과의 만남’을 체험하면서 력사자료 속의 구룡성채가 바로 ‘재현’됐다. 향항련합전자출판유한회사 리사 총경리인 주성은 프로젝트가 향항련합출판그룹에서 출판한 대량의 력사문화서적을 기반으로 AI, VR 등의 기술을 운용해 전통 출판도서에 대한 내용을 디지털로 활성화시켜 구룡성채의 이야기를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지식 빅모델, 3D 가상현실의 재구성 그리고 여러 게임화, 실감형 체험을 통해 관중들이 향항 력사의 변천을 더 많이 료해하고 중화문화의 지속과 전승을 더 잘 료해하기를 희망한다.” 주성이 하는 말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