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오전,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 대회가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하고 사열을 받는 부대를 사열했다. 주당위,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 등 주급 지도자 동지들이 주정무중심에서 텔레비죤 생중계를 집중 시청했다.

9시 정각에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고 기념대회가 시작되였다. 호가복, 홍경, 채홍성, 강방 등 지도자들은 정신을 집중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을 자세히 경청하고 성대한 사열식을 진지하게 관람했다. 공중 기발호위제대가 먼저 모습을 드러내며 사병 분렬식의 서막을 열었다. 뒤이어 도보방대, 전기방대, 장비방대와 공중제대가 차례 대로 천안문광장을 통과하며 조국과 인민의 사열을 받았다. 사열을 받는 대오의 정연한 발걸음, 위풍당당한 자태, 훌륭한 장비는 모든 지도간부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모두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은 안목이 원대하고 의의가 심원하여 인심을 진작시키고 투지를 고무한다면서 이는 우리들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하는 강대한 동력, 행동의 지침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세가 웅장하고 규모가 성대한 사열식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단호히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확고히 유지하려는 인민군대의 강철같은 의지와 강대한 실력을 남김없이 전시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더욱 분발하게 하였다면서 오늘날 조국의 번영창성에 진심으로 비길 데 없는 긍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모두들 다음과 같이 일치하게 표했다. 연변은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진 로혁명근거지로서 홍색은 연변의 가장 중후하고 가장 선명한 바탕색이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위대한 애국주의 정신, 위대한 항전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전 주 광범한 당원 간부와 군중들을 단합, 인솔하여 신심을 확고히 하고 예의 진취하며 분발하여 일어나 용감히 앞으로 나아감으로써 연변이 도약 추월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도록 힘써 추동하고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추진하는 데 연변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