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점심, 돈화시 민주가두 문화사회구역의 ‘행복식당’에서는 로인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이 식당은 사회구역 주민들의 편리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돈화시인대 대표이며 천일당대약방 운영경리인 리생의 제안으로 문을 열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식당에서 점심을 즐기고 있는 사회구역 주민 고려방은 “매일 여기서 식사를 하는데 환경도 깨끗하고 음식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은 데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고 말하며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였다.
한편, 돈화시 발해가두 공농사회구역에서는 ‘건강목요일’ 무료진찰활동이 한창이였다. 돈화시인대 대표이며 돈화시중의원 당위 서기인 왕병강은 의료팀을 이끌고 중의치료 봉사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었다. 이처럼 돈화시의 각 사회구역과 촌에서는 인대대표들이 주민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돈화시인대 상무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전 시 인대대표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여섯가지 하나’ 활동의 성과이다.
‘여섯가지 하나’ 활동은 대표들이 선거인에게 직무리행 상황 보고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선거구에 한번 돌아가기-초심 명기’, 고품질 조사연구보고를 제출하는 ‘민정 한번 살피기-조사연구로 난제 해결’,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한건의 건의를 제출하기-집권의정’, 대중과 민생을 위한 ‘한건의 실질적인 일을 하기-인민을 위해 직무 리행’, 당과 국가의 방침정책, 새시대 당의 민족정책 등을 선전하는 ‘한번의 선전강연 하기-모범이 되여 인솔’, 투자유치와 발전에 기여하는 ‘한번의 상업기회 찾기-발전에 조력’으로 구성됐다.
료해한 데 따르면 활동 시작 이후 돈화시의 성, 주, 시 3급 인대대표 260명이 모두 적극적으로 호응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184명의 대표가 선거구에 돌아가 직무보고를 완료했고 연인수로 178명이 조사연구를 전개했으며 85건의 의견, 건의가 접수되였고 131건의 민생실사가 해결됐다. 또한 181명의 대표가 연인수로 3416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선전강연을 펼쳤고 연인수로 32명의 대표가 투자유치로 5개의 대상이 실제로 착수되도록 조력했다.
돈화시인대 상무위원회는 활동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여섯가지 하나’ 평가표를 제정하고 대표별 활동목록을 관리하며 점검과 평가를 통해 활동이 착실히 리행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돈화시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안백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표들이 초심을 잊지 않고 민중 속에 뿌리내리며 그들의 직무 리행이 돈화시의 고품질 발전이라는 큰 그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