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회구역과 기업 련동·혜민흥기(惠民兴企)’를 주제로 한 장생사회구역 중소기업 건공봉사소 제품편민전시판매회가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 실외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전시판매회는 구역내 주민들에게 현지 특색 및 다양한 상품을 아우른 소비 성연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장 확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전시판매회는 ‘사회구역 주제 장터’ 형식으로 펼쳐졌는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연변리부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한공방건강제품유한회사, 연변봉림꿀업유한회사, 연변엄마막걸리유한회사 등 현지 기업의 상품외에 타이, 한국, 로씨야, 일본 등 국가의 크로스 보더 상품들도 선보여 주민들이 사회구역내에서 ‘전세계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주민 홍씨는 “믿음직한 현지 제품과 수입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나는 방금 꿀을 맛보고 질이 좋아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런 혜민 행사가 장기적으로 진행되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터는 특별히 소형 체험구역을 설치하고 일부 제품의 시음, 시식 봉사를 제공해 주민들이 제품의 품질과 매력을 직접 느끼게 했다. 각 전시구역은 편리한 현장 결제를 지지하고 일부 기업은 개업특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소비열정을 이끌었다.
상업이 번화하고 인구가 밀집한 연남로 가운데 위치한 장생사회구역은 중국조선족민속원을 방문하는 필수 경유지이다. 건공가두는 구역 우세를 충분히 활용해 중소기업 건공봉사소를 만들고 ‘장소로 봉사를 인입하고 공간으로 자원을 련결시키는’ 모식을 통해 15개의 기업이 사회구역에 입주하도록 흡인하고 40개의 기업과 긴밀한 련결을 맺으며 ‘당건설 선도, 시장운영, 공익봉사’를 융합한 기층치리의 새로운 모식을 점차 형성하고 있다.
황정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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