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음악가협회 제8차 회원대표대회 소집

2025-10-20 11:04:03

19일, 연변음악가협회 제8차 회원대표대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80여명의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제7차 회원대표대회 이후 협회의 주요 업무를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협회 장정을 심의 및 수정했으며 새로운 리사회와 주석단을 선출, 조성화가 새로운 한기 연변음악가협회 주석으로 당선되였다.

지난 9년 동안 연변음악가협회는 전 주 광범한 음악 종사자들을 이끌고 습근평 문화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관철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된 로선으로 삼아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음악 창작 면에서 협회는 ‘백년례찬’,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미카의 밤’ 등 음악 주제 활동과 더불어 온라인 가수 대회, 제3회 길림성 중로년 음악대회, 연변 청소년 피아노 전시공연 등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시에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연변을 노래하다’, ‘아름다운 로리커호를 노래하다’ 등 창작가사 공모전을 전개했으며 <고향에 돌아온 아리랑>, <매력연변>, <연변을 노래하다>, <꿈의 락원> 등 창작곡들을 발표했다.

작품 전파 면에서 협회는 연변인민출판사를 통해 《축복》, 《행복의길》 등 《연변음악》 시리즈 도서를 총 16기, 1만 2800부를 출판 및 발행했으며 조선족 노래, 한어 노래 및 기악곡 1793곡을 수록했다.

또한 길림민족음향출판사를 통해 ‘연변을 노래하다’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가곡집 2000부(장)를 출판 및 발행했다. 아울러 북경에서 <고향에 돌아온 아리랑> 등 4곡의 주제곡 MTV를 제작하여 연변의 우수한 음악 작품들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중국음악가협회, 길림성음악가협회와 련이어 공동 답사 활동을 진행하고 <진달래의 사랑>, <장고 소리>, <사과꽃 피네> 등의 음악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우리 주 향촌진흥 사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문화를 가가호호에’, ‘기쁨을 기층에’ 등 문예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자원봉사 브랜드를 빛냈다. 아울러 가야금, 장고 등 조선족 민족악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여 인민대중의 정신문화 수요를 충족시켰다.

조성화 주석은 “연변음악가협회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당위와 주정부의 중심 업무에 발맞추어 과학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창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음악으로 시대를 기록하고 반영하겠다. 향후 우수한 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 연변 음악 사업과 음악가협회 업무의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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