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다방면의 힘으로 향촌진흥경로 활성화
8월말까지 루계로 40.21억원을 투입해 대상 1604개 실시

2025-10-22 09:20:10

최근년간 연변주는 시종 빈곤퇴치 난관공략 성과의 공고 및 확장을 향촌진흥과 효과적으로 련결하는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간주하고 각급 련결자금을 정밀하게 총괄하며 중점 문제와 기제 구축, 단점 보완, 약점 보강에 초점을 맞추어 전방위적인 추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8월말까지 루계로 련결자금 40.21억원을 투입해 대상 1604개를 실시하고 중앙, 성, 주, 현 4급 자금보장 구도를 형성하여 연변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향촌의 전면 진흥에 지속적으로 동력을 주입했다.

황금빛 가을,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에서 짚대결속기가 밭고랑을 지나간 자리에 순식간에 옥수수대가 짚대꾸러미로 바뀌여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짚대꾸러미는 연변소사료로 또 한번의 변신을 거치게 된다.

짚대가 밭의 페기물로부터 ‘황금 수제비’로 바뀐 것은 촌에서 신청한 169만원의 향촌진흥 련결자금으로 대형 농기계를 구매한 덕분이다. 련결자금이 시달된 후 밀강향에서는 짚대결속기 3대, 대형 뜨락또르 5대, 지게차 1대, 제초기 3대와 트레일러 2대를 구입하고 전문적인 짚대가공팀을 구성하여 농경지 짚대처리 난제를 해결한 동시에 고기소 사육에 량질의 사료를 제공했다.

밀강촌의 짚대 재활용 처리는 연변주에서 련결자금으로 농가에 혜택을 돌린 사업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2021년 향촌진흥전략 가동 초기, 연변주는 련결자금 관리, 대상 자산운용 등의 애로점에 겨냥해 제도, 시스템 구축 사업을 가동했다. 선후하여 ‘연변주 재정련결 향촌진흥추진보조금관리 실시방법’, ‘련결자금대상 전체 과정 관리에 관한 약간의 조치’ 등 중요한 제도 문건을 출범하여 자금 사용 범위, 대상 심사비준 절차와 자산 관리, 보호 기준을 명확히 했다. 2022년부터 자금 수익분배 기제를 일층 최적화하고 ‘기업+촌집체+빈곤퇴치호’ 모식을 통해 련결자금을 산업대상에 투입해 발생한 수익을 배당, 작업 보수 등 형식으로 빈곤퇴치 인구와 검측 대상에게 돌렸다. 올해 8월말까지 산업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지속가능 투자구도를 형성하고 ‘수혈식’ 빈곤부축에서 ‘조혈식’으로의 유기적인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향촌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에 제도적 토대를 다졌다.

얼마 전 두만강반에 위치한 도문시 월청진 걸만촌에 들어서니 흰색 벽에 검푸른 기와를 얹은 민가들이 조선족특색을 한껏 드러내고 깨끗한 도로가 강변까지 일매지게 이어져있었다. 최근년간 걸만촌은 ‘캠핑카야영지’ 건설을 계기로 촌의 농가를 새롭게 단장시키고 지하오수도관망을 설치하여 촌 면모를 업그레이드했다. 촌의 기반시설이 승격됨에 따라 적막하던 산골마을은 현재 적잖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되였다. 촌민 오해숙은 “전에는 집앞에서도 소득을 올릴 수 있을 줄 생각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향촌진흥 전략 실시를 전면적으로 추진한 이래 연변주는 향촌 기반시설이 취약한 단점을 해결하는 데 모를 박고 투입 강도를 꾸준히 높였다. 루계로 904개의 향촌 기반시설 대상을 실시하고 물공급, 전력, 도로, 네트워크 등 중요한 분야의 개조, 승격을 추진했다. 물공급 보장 면에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89개 행정촌의 식수안전 프로젝트를 완수하여 변경촌, 빈곤퇴치촌에서 24시간 물공급을 실현하고 도로건설 면에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농촌도로 620킬로메터를 새로 부설하거나 개조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단절도로 18갈래를 개통시켰다. 통신 업그레이드 면에서 2024년에 농촌 ‘이중기가바이트(双千兆)’ 네트워크 피복 대상을 완수하고 빈곤퇴치촌 4G 네트워크, 광섬유 네트워크 도달률이 100%에 이르게 했다. 올 8월말까지 체계적인 기반시설 건설을 통해 연변주는 도시농촌 발전의 제약을 효과적으로 타파하고 도시농촌 요소의 류동통로를 전면적으로 관통시켜 도시농촌 발전의 균형화 수준을 뚜렷하게 끌어올렸다.

난점, 단점 보완에 초점을 맞추어 향촌산업 발전에 ‘새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연변주는 2021년부터 중앙, 성의 련결자금을 중점적으로 산업분야에 치우치고 루계로 21.7억원을 투입해 590개의 향촌산업 대상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주로 특색 부민산업을 육성하고 연변소, 고품질 벼, 중약재 등 특색산업기지 46개를 건설했으며 2024년부터는 산업형태를 일층 확장하여 농업, 문화, 관광 융합, 농산물 심층가공 등 새로운 업종의 발전을 추동하고 23개의 농업산업 선도기업을 유치, 8개의 농산물가공단지를 건설했다. 올해 8월말까지 산업대상은 루계로 1.51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빈곤퇴치 인구, 검측 대상 4만 200명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누리게 했으며 2075명의 현지 취업을 견인하여 빈곤에서 벗어난 대중의 ‘취업을 안정시키고 소득을 증가시키는’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향촌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길림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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