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14.5’계획 관련 시리즈주제 소식공개회를 열고 ‘14.5’기간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이룬 고품질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문화및관광부 부부장 왕건화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향촌문예야회’ 행사가 8만 1700회 개최되고 2억 6200만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문예단체가 47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년간, 량질 문화자원과 공공문화 서비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고저 하는 인민대중들의 욕구가 날로 강해지고 있다.
‘14.5’계획 이후 우리 나라 공공문화서비스 시스템에는 어떤 주요 성과가 있었고 대중들은 어떤 혜택을 받았을가?
이에 대해 왕건화 부부장은 “공공문화서비스 건설은 줄곧 중점사업 가운데의 하나였다. ‘14.5’ 계획 이후 문화및관광부는 공공문화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공평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공공문화서비스시스템을 한층 더 완비하고 공공문화서비스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뚫기 위해 노력했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촘촘한 서비스망으로 대중과의 거리 좁혀
공공문화서비스에 대한 인민대중들의 편리성 및 품질 향상 요구가 끊임없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공공문화시설 네트워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문화시설을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하여 서비스 내용과 기능을 더욱 확대했다. 전국 95% 이상의 현시(구)에서 문화관 및 도서관의 총괄과 분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공공문화서비스의 보급률과 실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 대중들의 집근처에 있는 4만개 이상의 문화공간을 혁신적으로 확충하도록 장려했다. 이 같은 문화공간들은 대중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작지만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형태로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켰다.
◆내실화된 서비스 내용으로 참여 이끌어내
공공문화시설 무료 개방 정책을 완비하고 연장 및 교차 시간대 서비스 제공을 장려하여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효과적으로 북돋았다.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방문객수는 2019년 대비 4억 4000만명 증가한 49%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공공문화서비스는 정부의 단일공급 방식에서 ‘정부 주도, 사회 참여’ 모델로 전환되였으며 대중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넘겨주어 수요와 공급의 효과적인 련계를 실현했다. 례를 들어 상해는 공공문화자원배송시스템을 구축하여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연 등 문화활동 7만 6000회를 기층에 배송했으며 이에 참여한 주체는 988개에 달했다.
◆대중활동으로 짙은 문화적 분위기 조성
공공문화서비스의 균형 발전을 중시하여 ‘봄비공정’을 추진하고 문화 및 관광 자원봉사의 변강방문계획을 혁신적으로 시행하고 중국신강민간예술시즌과 우수프로그램 순회공연활동을 개최하는 등 변강 민족지역과 내륙의 문화 교류를 강화했다.
로년층, 미성년자, 장애인 등 집단에도 관심을 기울였고 공공문화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왕건화 부부장은 “다음단계에서 문화및관광부는 계속해서 정부 주도와 사회 참여를 견지하고 국민의 주체적 지위를 충분히 존중하며 디지털화를 통해 전통 서비스 모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화를 통해 기층의 문화 활력을 활성화하며 공공문화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능률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량질의 문화자원이 기층에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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