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23일, 연변미술관에서 주최, 연변국화원에서 주관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협찬한 연변국화원 제23회 작품전이 연변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조, 산수, 인물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한 95점의 작품을 전시했는데 장백산의 수려함, 변강의 풍정과 새시대에 대한 례찬을 구현하였다.

전시장에 들어서니 예술 분위기가 농후했다. 전시구역 일각에서 관중들은 왕진지의 작품 <국화>와 왕봉환의 작품 <여가시간>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두 작품은 모두 현시대의 아름다운 생활을 보여주었다. <국화>중의 수탉은 소사의 작품으로서 섬세하고 생동감이 넘쳤고 <여가시간>중의 수탉은 대사의의 작품으로 호방하고 대범했다. 비록 작화 수법은 다르지만 모두 작품의 경지를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변국화원 예술고문인 진명은 “연변국화원은 2002년에 설립된 이래 해마다 한차례 그림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국화원에서는 화가들을 조직하여 국화예술의 전승과 혁신에 힘쓰며 새시대의 예술고도를 구현한 우수한 작품을 많이 창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 전시회는 국화원에서 1년 동안 창작한 작품에 대한 집중적 회고로서 연변국화원의 두터운 예술바탕과 왕성한 창작능력을 보여준 동시에 국화애호가들을 위해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시는 11월 2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