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기간 우리 나라에서 ‘문화+관광’의 심층융합이 관련 분야의 발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우리 나라 전역에는 약 2600개의 A급 관광지가 새롭게 생겨났다. 또 4만여개에 달하는 신형 공공문화공간이 조성되였으며 전국 박물관 관광객 수는 력대 최고 기록을 거듭 갱신했다.

수년간 국내 각지에서는 문화적인 의미와 뚜렷한 지방특색을 지닌 몰입형 체험상품, 휴양지, 테마거리 등이 생겨나면서 문화관광소비를 이끌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각지에서 21만회의 문화관광 관련 지원행사가 열리면서 1400억원 이상의 소비를 견인했다.

문화관광소비는 공연경제, 야간경제, 티켓스텁경제 등 소비사슬로 그 분야를 날로 확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박물관이 새로운 인기관광지로 부상하고 고고학, 무형문화유산 관련 관광붐이 일었다. 지난해 전국 박물관 방문객 수는 연 14억 9000만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국내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은 ‘중국관광’, ‘중국쇼핑’을 이끄는 동력이 되였다. 이에 애니메이션, 게임, 아트토이, 공연 등 문화상품의 ‘해외수출’이 가속화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우리 나라의 문화무역 총액은 1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 요소의 비률은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연 1억 32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우리 나라를 찾아 942억딸라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