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전력보장 봉사로 방천촌 민박산업에 조력

2025-11-03 08:48:52

19일, 기온이 갑자기 하락하면서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은 올해 첫눈을 맞았다. 촌민 리두현네 민박에서 투숙객들은 뜨끈한 전기장판에 모여앉아 조선족 특색 음식을 맛보고 리두현이 풀어내는 마을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기를 느끼지 못했다.

민박이 온기로 넘칠 때 훈춘시배전회사 경신배전소 소장 장소휘는 두명의 직원과 함께 눈을 밟으며 이곳을 찾았다. 그들은 밖에서 집중 전기계량박스의 스위치, 접점 라사못의 상태를 낱낱이 점검하여 설비의 운행 안정을 보장했다. 이어 주방에서 전자 취사도구의 회로 련결부를 꼼꼼히 살피면서 안전우환을 미연에 방지했다.

“기온이 떨어진 후 촌민들이 동시에 전기장판, 전기난방기 등을 사용하면서 회로 부하를 가중시키게 되기에 사전에 이런 문제를 점검해야 합니다.”

장소휘는 조사기록부에 체크 표시를 하는 한편 리두현에게 순시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년간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특색 마을인 방천촌은 독특한 지역 우세와 민속 정취에 힘입어 방천민속촌 풍경구를 건설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 동시에 촌의 민박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다. 이곳은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워 최저 기온이 령하 섭씨 20도를 밑돌기가 일쑤지만 촌의 41개의 민박에서 모두 전기 난방 시설을 설치하면서 전기장판은 이곳 민박의 기준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따뜻한 간판’으로 되였다. “현재 집집마다 ‘전기장판+전기난방기’ 기본 조합을 갖추었으며 20여개의 민박은 전기 벽걸이 난로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투숙환경을 마련해주고 풍경구의 경영 걱정도 덜어주었다.”

이런 안정적인 전력사용의 리면에는 연변배전회사의 맞춤형 전력보장 봉사가 있었다. 방천촌 민박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 회사는 일찌기 맞춤형 방안을 제정하여 모든 민박에 전속 전력공급 계획을 설계해주고 전력사용 신청 록색통로를 열어주어 심사 비준 기한을 단축시켰으며 사업일군을 조직해 집집이 방문하면서 전기 회로, 루전 보호기 및 전기 난방 설비 상태를 점검하여 안전우환을 조기 제거했다. 열공급이 시작되기 전에 이 회사는 봉사 범위를 넓히고 151개 마을에서 전기 난방 설치 신청 확인조사를 펼쳐 설치 신청시 전기 련결 기한을 평균적으로 12.43% 단축시켰다. 현재까지 루계로 16킬로메터의 저압 케블을 부설하고 변압기 전력공급구역 4곳을 개조하여 전력공급 토대를 일층 다졌다.  

  임위봉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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