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케인 지목

2025-11-04 09:51:31

바르셀로나가 2026년 여름 목표로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뮨헨)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에스빠냐 ‘스포르트’, 영국 ‘꼴닷컴’ 등에 따르면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 대체자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2027년 6월까지 바이에른 뮨헨과 계약돼있는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6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년 여름 바이에른 뮨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제몫을 해내고 있다.

그는 2022─2023 시즌 라리가 34경기 23꼴(7도움), 2023─2024 시즌 35경기 19꼴(8도움), 지난 시즌 34경기 27꼴(2도움)로 꾸준하게 꼴을 넣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8경기에서 4꼴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다.

레반도프스키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제 40세에 더욱 가까워진 레반도프스키의 후임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이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뮨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첫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36꼴(8도움), 2024─2025 시즌 31경기 26꼴(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9경기 12꼴(3도움)로 더욱 무서워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케인측 대리인과 ‘예비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에 따르면 케인의 라리가 이적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으며 바르셀로나는 2026년 여름 발동되는 65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려 한다.

다만 년봉 규모와 세금조건 그리고 잉글랜드 복귀를 추진중인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경쟁이 변수로 꼽히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다 하더라도 다른 클럽들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레반도프스키 영입 당시 바이에른 뮨헨에 지불해야 할 분할금을 다 갚지 못한 상태이다. 바르셀로나가 케인을 데려오려면 선수 년봉 조정 및 다른 선수 매각이 병행돼야 한다.

바이에른 뮨헨은 케인과 재계약 의사를 갖고 있다. 케인 역시 독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커리어 마지막단계에서 새로운 리그와 환경을 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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