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15회 전국운동대회 홰불 전달식이 향항, 오문, 광주, 심수 4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이번 전국운동대회 홰불 전달의 표지명은 ‘해염지령(海焰之灵)’이다.
력대 전국운동대회와 비해볼 때 제15회 전국운동회 홰불 전달은 조직모식, 전달방식과 로선설계 등 여러 면에서 모두 혁신을 가지고 있다. “조직모식 면에서는 ‘삼지련동, 사성동전’이라는 혁신적인 형식을 채용하고 네개 도시에서 동시에 홰불전달을 전개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의 만구실천을 전경식으로 보여주었다.” 제15회 전국운동대회 광동시합구집행위원회 대형 활동과 지원봉사부 부부장 당국화가 소개했다.
과학기술로 에너지 부여는 이번 홰불 전달의 큰 특징이다. 전달과정에서 지능로보트, 무인자동차, 저고도 비행체 등이 홰불을 전달하거나 구간을 련결하며 광동─향항─오문 대만구가 국제과학기술 혁신중심으로서의 산업우세를 두드러지게 하고 혁신성과 미래감을 갖춘 시도로 과학기술과 체육의 심층융합을 보여주었다.
로선설계 면에서 부분구간은 점대점 도약식 전달을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를 보다 전면적으로 련결하고 도시의 특색을 보여주며 력사문화와 당대 풍모에 대한 전승을 구현했다. 이를테면 광주는 ‘천년상도’라는 도시특색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진해루, 명대고성벽, 오양조각 등 오래된 건축물과 명소를 련결했을 뿐만 아니라 이사도, 성해음악청, 주강신성 등 새로운 랜드마크와 공간을 선보였다.
광동─향항─오문 대만구의 융합발전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전달식은 국경을 넘는 경기의 ‘무감통관’모식을 참고해 전용 보장방안을 제정하고 홰불 및 부대설비, 성화주자와 호송주자 복장 등 통관 운수작업을 펼쳐 당일 출발과 당일 도착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한시간 생활권’의 정채와 편리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과학기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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