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3회 ‘동북 음악류파의 새 노래(东北乐派谱新歌)’ 흑토지 음악류파 음악회가 연변대학 정률성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성문련 당조 성원이며 부주석인 장동항, 성문련 2급 순시원이며 성음악가협회 주석인 정예가 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는 성문련과 연변대학에서 지도하고 성음악가협회와 성문예리론연구실, 주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길림성 《당대음악》편집부와 연변음악가협회에서 협조했으며 흑토지 류파 음악의 연구, 발굴, 혁신 성과를 충분히 전시하고 나아가 우리 성 음악문화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흑토지 음악 류파의 선두주자이자 1급 작곡가인 양백삼이 작곡한 노래 <우리 마을 사람들>과 <오랜 그리움>은 성악가 풍홍원과 조운룡의 열창으로 흑토지 인민들의 근면하고 용감하며 락관적인 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곽왕, 장범 등이 선보인 남녀 성악곡 <인삼련가>, <동북이인전노래> 등은 관객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연변의 특색을 담은 전통민요 <아리랑>, <붉은 해 변강 비추네>와 <잊을 수 없는 그날>은 흑토지 음악 류파가 가진 다민족 문화 음악 스타일의 예술적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련, 성문예리론연구실, 성음악가협회, 연변대학 예술학원 등 부문 관련 책임자들이 함께 음악회를 감상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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