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6일까지 길림성 작가 ‘G334 국도를 따라 쓰는 길림’(연변역) 문학소재 수집 및 창작 계렬 활동이 룡정시에서 펼쳐졌다. 성내 각지에서 온 35명의 작가가 변경에 모여 문학의 필치로 길림성의 문맥을 탐구하고 진흥의 이야기를 써냈다.
길림성작가협회와 연변작가협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이번 활동은 습근평문화사상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관철하는 데 취지를 두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근본적인 방향으로 삼았다. 활동은 습근평 총서기의 연변시찰 발자취를 따라 출발해 작가들이 변경 실천에 뿌리를 내리도록 선도하고 지역 문화를 발굴함으로써 변경 문화사업을 번영시키고 문화관광 융합을 조력하는 데 문학의 힘을 보탰다.
길림성작가협회 당조 서기 왕량이 활동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왕량은 새시대는 우수한 문학작품을 요구하고 길림의 진흥은 정이 깊은 문학적 표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334 국도는 길림성을 관통하는 교통도로일 뿐만 아니라 력사기억의 담체와 문화를 련결시키는 정신적 맥락이기도 하다. 전 성 각급 작가협회는 성당위, 성정부를 둘러싸고 사업을 전개하고 작가들을 조직해 국도연선의 황금문화와 림해 운치에 대해 깊이있게 창작하고 문학으로 에너지를 부여함으로써 문화의 힘이 진흥과 발전의 견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해야 한다.
총길이가 1318킬로메터에 달하는 G334 국도는 연변주 룡정시에서 내몽골자치구 동우짐친기까지 련결되는데 길림성 경내 부분이 895킬로메터이다. G334 국도는 길림성을 관통하는 교통 대동맥으로서 풍부한 자연생태, 오래된 력사 유적 및 생생한 인문경치를 련결시켜 길림성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구혁 협동 발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련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활동기간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길림성작가협회 부주석, 수필가인 조배광은 ‘수필의 성질 및 N가지 가능성’을 주제로 문학강좌를 진행, 작가들이 창작시야를 넓히고 창작수준을 향상하도록 지도했다. 작가들은 ‘G334 국도를 따라 쓰는 길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삼고 좌담 교류를 전개하고 창작사로와 소재 수집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소재 수집팀은 G334 연변구간 연선의 룡정시, 화룡시에 심입하고 북흥촌, 삼합촌, 광동촌, 상천촌 등 곳을 방문하며 홍색문화유적지, 생태보호현장, 력사 고적 유적을 직접 탐방하면서 향촌의 전면 진흥 실천과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성과를 자세히 료해하여 창작을 위해 생동감 넘치는 소재를 축적했다.
진영혜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