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올 전 세 분기 우리 나라 해양경제가 안정 속에서 발전을 이어갔다.
3일,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우리 나라의 해양생산액은 7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해양자원의 공급수준은 꾸준히 강화되여 전국적으로 허가된 해양·섬 사용면적이 26만 2000헥타르로 19.2% 늘었다. 관련 프로젝트 투자액은 6419억원에 달했다.
해양 관련 금융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18개의 해양 관련 기업이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했으며 융자규모는 260억원을 웃돌았다.
해양 원유, 천연가스, 해양수산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3%, 17.7%, 4.8% 늘었다. 더불어 해양선박의 신규 주문량, 완공량 및 수주 잔량도 세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업 또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크루즈관광의 열기도 꾸준히 달아올라 전국 크루즈항구의 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28% 확대된 205만명을 기록했다.
해상 풍력발전의 신규 계통련결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1% 늘었고 해양공사장비의 인도 및 수주잔량 금액은 각기 13.6%, 7% 증가했다. 더불어 해양의약품 연구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지적소유권을 가진 LY104 주사액도 림상실험을 정식 승인받았다.
이 밖에 해양 정보서비스업이 빠르게 육성되면서 전국 최초의 신뢰할 수 있는 해양데이터시설이 절강성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심수시는 ‘AI+해양’ 산업 응용씨나리오를 발표했으며 최근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해양공사 유연제조 스마트 용접 로보트는 천진에서 통합을 마치고 테스트 및 승인 단계에 들어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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