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오글로벌디지털무역쎈터 AI기술 응용으로 판로 확장
자체브랜드, IP 제품 보유한 사업자 57%

2025-11-12 16:18:00

“이곳은 기존의 상업무역성과는 다르다. 과학기술력으로 무장한 데다 브랜드와 지식재산권(IP) 구축에 더 신경을 쓰며 판로를 넓히고 있다.”

얼마 전 새로 문을 연 절강성 의오글로벌디지털무역쎈터내 한 아트토이매장의 점장 니원나의 말이다.

니원나는 “‘세계의오’ 비즈니스 파운데이션(基础) 모델이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 인공지능(AI) 명함’은 다양한 국가의 고객과 소통하는 문제를 해결해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의오에서는 비즈니스에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많은 업체가 제품 디자인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각국의 문화적 기호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현지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의오’ 비즈니스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소상공인 AI 디자인, 소상공인 AI 영상제작, AI 영상번역 등 13가지 AI 응용 서비스는 상인들이 디자인·마케팅·해외진출 분야에서 겪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오 6세대 시장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글로벌디지털무역쎈터는 10기가비트 광네트워크와 다국 데이터전송 통로 등 디지털 인프라를 새롭게 갖추었다.

글로벌디지털무역쎈터에는 패션·쥬얼리, 아트토이, 스마트 장비 등 8개 신업종과 관련된 3700여개의 업체가 입점했다. 자체브랜드나 IP 제품을 보유한 사업자는 무려 57%에 달한다.

니원나는 ‘라부부’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아트토이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며 “아트토이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면 자체 IP가 있어야 하기에 연구개발과 소재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놀이교구도 의오 완구업체가 주목하는 분야이다. 글로벌디지털무역쎈터 1층에 위치한 박연교육 매장에 들어서면 인체 구조모형부터 중약재 분포도, 각종 ‘과학실험 미니교실’ 교구까지 다양한 상품이 진렬되여있다.

박연교육의 공동창업자 진송청은 “초창기 제품들은 다른 완구 제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뒤 핵심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약 10년 전부터 아동교육분야로 눈길을 돌려 자주적인 연구개발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또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유럽·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모색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송청은 “AI 연구개발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회사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AI 력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