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다단한 시장환경과 의약업종의 치렬한 경쟁에 직면해 어떻게 중의약산업을 깊이 탐색하고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킬 것인가?
2일,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는 ‘영업판매 전환 승격, 융합’ 관리 새 기제를 전격 가동하고 자원 통합, 배치 최적화를 통해 전통적인 경영 장벽을 타파하여 기업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이 기업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의약 발전 규률에 따라 정수를 전수하고 수정혁신’ 중요론술을 생동한 실천으로 옮긴 대표적 사례이다.
길림오동의 발전과정은 우리 나라 중의약 산업 전승, 혁신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전신은 1957년에 설립된 연변국영돈화록장이며 1981년 오동제약공장을 편성하고 1993년에 주식제개혁을 끝낸 후 급속히 발전했다. 지난 30여년간 기업은 중약제조분야를 깊이 파고들면서 ‘의약건강+금융자본’ 이륜구동의 발전모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주식제 집단 상장회사로 성장했으며 련속 10여년간 중국제약공업 백강 반렬에 올랐다. 2025년 3.4분기까지 집단의 총자산은 346억원, 순자산은 306억원에 달했으며 1996년 상장 이래 련속 28년간 흑자를 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모 회사에 귀속되는 순리윤이 22.6억원에 이르러 동기 대비 81.7% 증가하여 길림성 상장회사에서 첫자리를 차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으로 중의약산업의 발전 저력을 나타냈다.
업종발전 추세와 시장경쟁 수요에 따라 길림오동은 올해 10월 광범한 의견 수렴과 과학적인 연구판단을 거쳐 전통적인 파편화 경영모식을 버리고 ‘경영판매 전환 승격, 융합’ 기제를 혁신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집단의 ‘경영판매 사업 그룹’ 구성을 통해 경영판매 단계에서 인력, 재력, 물력 및 제품 자원의 통일적인 관리와 고능률적인 배치를 실현하고 기존의 4개 판매대오를 하나의 전문팀으로 통합하여 ‘각개 전투’를 ‘병력 집중’ 모식으로 전환했다. 새 기제는 수출 판매 통일, 시장 배치 총괄, 절차 간소화, 협력 장벽 타파를 통해 자원이 가치창조 면에 집중되도록 추동하고 능률성 향상을 통해 발전의 질적 변혁을 추동하여 ‘1+1>2’ 시너지 효과를 실현함으로써 제품의 시장 적용률과 점유률을 상승시키는 데 주요 우세를 굳혔다.
“새 기제의 핵심은 인민대중의 건강 수요가 고도화되는 추세에 따르고 시대 발전에 발맞추는 것이다.” 길림오동집단 경영판매사업그룹 총경리 양계충은 향후 기업에서는 고객층의 수요를 겨냥한 제품 연구, 개발과 봉사를 꾸준히 최적화하고 온라인으로 젊은층의 건강 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량질의 제품을 홍보하고 오프라인으로 중대형 체인 약방, 진료소 등을 포괄하는 방식을 통해 중로년층의 약사용 수요를 충족시키며 보다 전문적인 봉사로 오동 중의약 제품을 많은 가정에 보급함으로써 대중 건강을 보장하고 중의약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데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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