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방코크에 ‘곤충술집’ 등장

2025-11-17 09:33:21

타이 수도 방코크에서 곤충을 활용한 칵테일과 안주를 제공하는 이색술집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일본매체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방코크에 위치한 곤충술집 ‘택스’에서는 곤충에서 추출한 정화액을 넣은 곤충칵테일과 구워낸 곤충안주 등을 함께 제공해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가게에서는 귀뚜라미, 개미, 메뚜기 등 9가지의 곤충을 구워 안주로 제공한다.

례를 들면 구운 대나무벌레를 된장과 코코넛가루를 섞은 마요디핑소스에 찍어 맛볼 수 있다.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난다고 한다. 곤충 정화액을 넣은 메히꼬산 증류주 ‘메스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술집은 기존에 식초를 활용한 칵테일로 인기를 얻어왔지만 개점 4년을 맞으며 메뉴를 새롭게 바꿨다.

업주인 아타폰 데실바(37세)는 “모험을 통해 술집의 쟝르를 넓힐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타이에서는 북부와 동북부 농촌을 중심으로 곤충을 먹는 문화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전국에서 널리 퍼지지 않았다. 최근 들어 건강과 환경 면에서 곤충이 미래 단백질원으로 주목받으면서 도시 술집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타폰은 서비스 시작 몇개월 만에 단골도 생겼다며 11월 건기를 맞아 관광성수기가 시작되면 “더 많은 손님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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