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황금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 분기 국내 황금원료 생산량이 271.782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714톤이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 하락한 수치이다.
그중 수입 황금원료 생산량은 121.14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4% 증가했고 국내 원료 및 수입원료 황금생산량은 392.931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올해 전 세 분기 우리 나라 황금소비량은 682.73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7.95% 줄어들었다. 그중 황금장신구가 270.036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2.5% 하락했고 금괴 및 금화가 352.11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5% 하락했다. 또 공업 및 기타에 사용된 황금이 60.57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황금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장신구 제품은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흡인력을 유지하고 판매상황이 좋은편이다. 금괴의 수요가 여전히 왕성한편이며 경제 불확실성으로 황금의 가치보존 기능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전자, 신에너지 등 산업의 쾌속발전은 공업에 투입되는 금 수요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올 들어 전 세 분기 상해황금거래소의 전반 황금품종 거래량이 루계로 2.38만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4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선물거래소의 모든 황금선물 거래량 또한 10.36만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9.98% 상승했다.
특히 올해 전 세 분기, 국내 황금ETF 보유량(增仓量)이 79.015톤으로 지난해 전 세 분기 보유량인 29.927톤보다 164.03% 늘어났다.
한편 올 들어 황금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월말까지 영국 런던현물금 고시가격(定盘价)은 온스당 3825.3딸라로 전년 동기 대비 44.65% 상승했다. 상해황금거래소 AU9999 황금 고시가격은 그람당 871.8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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