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사용, 로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줄일 수 있어

2025-11-19 09:11:19

두가지 종류 이상의 언어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로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로화를 위해 외국어 공부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일랜드에 위치한 글로벌뇌건강연구소 이바네즈연구원팀은 다국어 사용이 로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자연·로화》에 공개했다.

로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는 공공건강 분야의 주요 과제이다. 선행 연구에서도 다국어 사용이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지만 표본 규모가 작고 로화에 대한 증거가 간접적으로 측정돼 일관적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유럽내 27개 국가에 걸쳐 51세부터 90세 사이 8만 6149명의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과 생활습관으로 예측한 로화 추정치를 계산했다. 분석 결과 단일언어 사용자 집단은 계산된 추정치보다 로화 가속을 경험할 가능성이 약 2배 높았지만 다중언어 사용자는 로화가 가속될 가능성이 절반 수준으로 낮았다.

새로운 언어 사용은 시간에 따라 로화의 지연을 촉진했다. 이 효과는 나이나 사회적·정치적 환경, 대기 질, 생활방식 등이 달라져도 유의미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는 로령인구에서 인지적 회복 탄력성과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 및 공중보건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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