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1 질주, 눈 덮인 연변에 도취’를 주제로 하는 몰입형 체험 오프로드 문화관광행사가 일전 안도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하뢰장춘종대 소속의 오프로드 애호가 4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21대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안도현의 핵심 관광명소를 누볐다.

3일간 일정으로 오프로드 차량 행렬은 G331 안도구간, 홍석봉구간 33킬로메터 원시림방화도로, 길림성공업관광기지(농심광천수공장)를 차례로 통과하며 홍석봉, 장백산백화골조선족옛마을, 내두산촌, 장백산약수천, 물안개 상고대 래프팅, 구계청천, 장백산협곡부석림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장백산약수천을 방문해 약수를 맛보기도 하고 고무보트를 타고 얼음물 사이를 가로지르며 래프팅 체험도 했으며 조선족 료리를 맛보면서 흥겨운 민족가무공연을 관람하는 등 생태, 문화, 민속이 독특한 차별화된 겨울려행 경험을 체험했다.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빌어 안도현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G331 안도구간의 문화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안도의 겨울관광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