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 목, 토요일에 운행
22일 14시, 성도항공에서 운행하는 EU1855 항공편이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성도-제남-연길 항로의 첫 운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연길-제남-성도 항공편(EU1855/6)은 에어버스 320 기종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행된다. 성도-제남-연길 항공편(EU1855)은 8시 30분에 성도에서 리륙해 11시 55분에 제남을 경유하고 14시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제남-성도 항공편(EU1856)은 14시 45분에 연길에서 리륙해 18시 10분에 제남을 경유하고 21시에 성도에 도착한다.
연변열등국제려행사 사업일군 로대붕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려객들이 성도로 가려면 먼저 고속렬차를 타고 장춘공항으로 이동한 후 비행기를 타고 북경 등 타도시 공항에서 다섯시간가량 머물러야만 비로소 성도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었다.”면서 “며칠 전 연길-제남-성도 항로가 운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은 고객들이 관광팀을 구성하는지에 대해 문의가 들어왔고 적극 다양한 관광상품을 구상했다. 오늘 18명의 관광객이 성도로 단체려행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연길공항 관계자는 향후 위챗 공식계정에 새로 운행되는 항로 정보를 제때에 게시하는 동시에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협력해 홍보팀을 구성하고 직접 제남, 성도에 가 특별홍보 활동을 펼쳐 해당 로선의 인지도와 항공편 탑승률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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