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기반으로 성장토대를 다진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를 갖춘 중소기업이 우리 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세력으로 자리잡았다.

‘15.5’전망계획 건의에서는 중소기업의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발전을 촉진할 것을 명확히 제시했다. 지난해 우리 나라의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강소기업’은 기업당 평균 26.6건의 발명특허를 보유했으며 연구개발 평균투자액은 3000만원을 넘어섰다.

공업및정보화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14.5’기간 우리 나라의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 수는 4만개 미만에서 14만개 이상으로 3.5배 이상 증가했는데 그중 ‘강소기업’은 5000여개에서 1만 7600여개로 늘었다. 이는 전국의 규모이상 공업, 중소기업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3.5%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의 9.6%와 리익의 13.7%를 기여했다.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강소기업’의 60% 이상은 산업기반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약 80%는 핵심산업사슬 단계에 포진해있다. 90%의 기업은 최소 3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대기업의 1차 밴드 협력사이다. 량자과학기술 등 미래산업 분야에 진출한 ‘강소기업’은 약 6000개에 달한다.

공업및정보화부 부장 리락성은 “앞으로 기업의 혁신주체 지위를 한층 강화하고 우수기업의 산업사슬 지원 역할을 높이며 기업발전에 적합한 생태환경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지원쎈터 구축,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원활한 련결 추진, 중소기업 성장에 맞춘 요소보장체계 정비, 재정자금 활용, 금융 맞춤형 지원 강화 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