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수준의 혁신으로 변강 발전의 길에서 분진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 도문편

2025-12-11 08:47:46


‘14.5’기간, 도문시는 탄탄한 기반 구축과 산업 발전 강화, 폭넓은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변방 도시 고품질 발전의 길에서 견실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대상으로 기반을 다지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혜민이 여러 민족 대중에게 더 많이, 더 공평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해왔다.

3일, 연변일보사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팀은 도문시의 대상 건설, 산업 발전의 현장, 사회구역 등을 탐방하며 도문시가 이뤄낸 고품질 발전 성과와 함께 현지 인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실현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현대화 산업체계와 신질 생산력으로 혁신 성장 견인

‘14.5’기간, 도문시는 ‘발전’이라는 핵심 과제를 확고히 틀어쥐고 튼튼한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신질 생산력 육성을 중점으로 경제발전의 질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동했다.

이 기간 도문시는 루계로 145개 중점 대상을 실시했는데 총투자액은 116억원에 달했다. 그중 5000만원 이상 대상은 68개, 총투자액은 100.3억원으로 대상 건설의 제반 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단계별로 추진하는 량호한 국면이 형성되였다.

신질 생산력의 ‘씨앗’은 이미 도문시 현대화 산업체계의 ‘토양’에서 싹트고 뿌리내렸으며 힘껏 성장하고 있다. 이 기간 도문시는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입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혁신을 추구하는 의식과 능력도 뚜렷이 제고되였다. 산업 주체 육성에서 량과 질이 모두 상승했고 중소기업 성장 지원 전문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규모이상 공업 기업이 계속 늘어나면서 경제생산액이 점차 증가했고 기술혁신과 산업사슬을 선도하는 역할이 더 두드러졌다.

이러한 노력들은 초보적인 결실을 가져왔다. 연변석현쌍록실업유한책임회사 아세트산 셀룰로스(醋化级纤维素) 생산공예는 국가급 발명특허를 획득해 국내 해당 분야의 공업화 개발 공백을 메웠으며 톤급 중간 시험 생산라인은 성공적으로 생산에 투입되였고 펄프기기는 전문가 론증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화학공업 산업은 신소재, 신에너지 분야에로 확장되였다. 도문화학공업신소재순화경제산업원에는 광노화학과학기술(길림)유한회사, 길림가화신소재유한회사 등 우수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유치되였고 100억급 전 사슬 신에너지 배터리 재료 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전통산업인 광산업 또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길림봉성광업유한회사는 스마트 건식 선별기기를 도입했는데 이 기기는 X 선을 석탄에 통과시켜 밀도 차이에 따라 석탄을 구분하고 스마트 통제 시스템으로 순도 높은 석탄을 고능률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채굴할 수 있다.

해당 회사 총경리 무시과는 “ 우리 회사는 루계로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통풍시설, 배수시설, 전기공급시설, 석탄 운송 및 통제 시스템 등 제반 생산시스템을 승격, 개조함으로써 안전 생산 ‘발브’를 단단히 조였고 광산발전에 동력을 부여해 고능률적이고 지능적이며 믿음직한 새 운영국면을 형성했다.” 고 밝혔다.

의류, 신발, 모자 산업은 도문시의 생산모식을 일층 전환했다. 연변홍윤복장유한회사, 도문국원신발업유한회사 등 기업들은 고부가치화를 추진하며 ‘도문복장’ 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의약, 식품 산업도 신질 생산력을 통해 규모경제 우세를 발휘했다.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 등을 비롯한 기업들은 선진적인 기술과 설비, 생산공법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과 오염물 배출 감소 사업을 다그쳐 순환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고신기술산업 부가가치가 국내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획보다 앞당겨 목표치를 완수했고 페리튬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재생자원 순환 등 록색산업 프로젝트 실시도 가속화되고 있다.


◆통상구 기반시설 강화해 ‘황금통로’ 건설

동북아지역을 향하는 길림성의 중요한 창구이자 변경무역도시인 도문시는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대세를 파악하고 쌍순환의 새 발전구도에 적극 융합되며 그 속에서 발전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힘썼다. 4억 4000만원을 투입한 도문도로통상구 확장 개조 대상이 그 대표적인 례이다.

이 대상의 핵심 건설내용에는 보세물류중심 건물 개조, 련합검사건물 건설 및 하부 턴넬 공사가 포함된다. 련합검사건물이 준공되면 출입경 관리, 세관 검사와 관리 등 통관에 필요한 모든 업무들을 한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그 하부 턴넬로 도문도로통상구와 G331 국도가 직접 련결되였기에 차량 통행이 더 원활해진다.

해당 대상중심 주임 류빈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보세물류중심 개조와 련합검사청사 지붕을 덮는 작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하부 턴넬 공사도 90% 진행됐다. 전체 대상은 래년 10월 즈음 준공되는데 대상이 준공되면 도문도로통상구 통관능률이 효과적으로 제고되고 화물의 류통 속도가 더 빨라져 기업들의 시장 확장에 보다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통상구 기능 배치가 일층 보완되고 정보화 수준, 지능화 수준이 제고되며 주변 교통과 도시 발전이 조화를 이뤄 통상구 종합효익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도문도로통상구는 진정한 대외개방의 ‘황금통로’로 거듭날 수 있다.  

◆문화와 관광 융합해 ‘가장 아름다운 국문’ IP 형성

‘14.5’기간, 도문시는 기존 관광자원을 심층적으로 문화와 관광 산업을 융합해 ‘가장 아름다운 국문’ 도시관광 IP를 조성했다.

갑급 변경개방도시인 도문시는 ‘단일체험’에서 ‘복합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로, ‘전 지역, 전 시점 ’관광이 가능한 관광지로 전환되였으며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형상 식별도를 제고함으로써 문화관광산업의 차별화 발전에 량호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문시내 두만강변 변경선 2킬로메터 주변에 일광산삼림공원, 86호 경계비, 87호 경계비, 철로 국문, 도로 국문, 두만강광장,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관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여있다.

도문시는 ‘하나의 산, 하나의 강, 하나의 도시’ 관광공간리념을 둘러싸고 도시의 품격과 면모를 개선했으며 공간배치를 보완하고 관광소비 구조를 재구성하며 거리의 상업 활력을 방출시키는 등 상층설계 단계부터 전환 승격해 도시의 수용력과 흡인력을 끊임없이 높였다.

풍경구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축제를 조직하고 본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이 내포한 가치와 품격을 전면 발산시켰다. 국문을 배경으로 중화민족 전통혼례 전시와 집단 혼례식을 조직하고 연변식 료리대회, ‘정이 넘치는 두만강’ 전자음악파티, G331 구간을 따라 즐기는 오토바이 관광 등 일련의 활동을 조직했으며 투우대회, 씨름대회 등 전통경기를 개최해 사계절마다, 명절마다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인기를 모으고 소비를 진작시켰다.

‘302 국도 연선 생태관광벨트’,‘G331 연선 개방 관광 대통로’ 두 연선에 위치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관광봉사를 추동하고 부대상업, 문예공연 등 다원화 요소를 융합한 새 관광제품을 개발하고 새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문화관광의 새 업태와 새 모식을  구축했다.

    

◆민생복지 확대로 기층 치리 기반을 탄탄히

‘14.5’기간, 도문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고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를 적극 추진하며 보편적인 혜택과 공유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민족단결 인식이 날로 확고해지도록 했으며 민생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기층 관리 효능을 추동해 발전 성과와 혜택이 여러 민족 대중에게 더 많이, 더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했다.

추운 겨울이지만 도문시 향상가두 흥변사회구역 활동실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여러 민족 주민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춤련습이 한창이였다.

사회구역 한켠에 마련된 ‘경찰 분쟁 조률실’에서는 관할구역 경찰 조기가 주민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상세히 료해한 뒤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조률했다. 관할구역 경찰의 개입으로 이웃간 층간소음, 부모 자식간 소통문제 등 기층에서 발생하는 작은 갈등들이 맹아상태에서 해소되였다.

사회구역 ‘애심식당’에서는 여러 민족 로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간편한 식사가 제공되였고 문화활동실에서는 경극, 조선족무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의 일상적 교류와 어울림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도문시는 시종 대중의 ‘급해하고 걱정하는 일’을 해결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삼았다. 기본 양로보험 가입률은 계획을 초과 완수했고 사회보험 보장범위가 일층 확대되였으며 여러 보장 대우들이 제때에 충분히 지급되여 사회적 ‘안전망’은 더 촘촘해졌다.

취업보장의 ‘최저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령취업’ 가구에 대한 동태적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최소 한가구 한명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 농촌 주민들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농촌 주민들의 수입증가 속도가 도시 주민에 비해 빨라지면서 공동부유로 나아가는 길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도로교통 면에서 중점대상들이 순차적으로 건설되면서 시내와 향, 진을 이어주는 도로 교통망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여 인구와 물류 통행은 더 원활해졌다.

의료공동체 건설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왔는데 전염병 지능화 검측시스템을 가동했고 ‘15분 의료보장 봉사권’을 전면 구축했다.

정보 기반시설 건설을 다그쳐 ‘인터넷+N’ 플랫폼을 승격, 개조함으로써 농촌의 인터넷과 데이터 봉사 수준을 제고하는 등 일련의 사업들은 발전성과가 더 많은 대중에게 더 공평하게 닿을 수 있게 했다.

‘15.5’의 새 출발을 앞둔 도문시는 더욱 확고한 의지로 신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튼튼한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며 보다 혁신적인 사유로 문화와 관광을 융합시키고 민생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하면서 변강 발전의 길을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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