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류동성 공급 확대
중국인민은행이 2일 지난달 중앙은행의 정책 도구별 류동성 공급 현황을 공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시장 국채 매매를 통해 500억원, 담보보완대출을 통해서는 254억원의 류동성을 순투입했다. 기타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과 중기 류동성 지원창구를 통한 류동성 순투입 규모는 각기 1150억원, 100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역환매조건부채권이 순회수되였지만 중국인민은행이 중·장기 류동성 도구의 운용과 조합을 확대하면서 자금시장에 류동성 공급이 이루어졌다.
11월 시장 상황에 대해 중신증권 수석경제학자 명명은 “자금시장이 ‘초·말 완화, 중간 긴축’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순에 세금납부로 인한 자금이동의 영향으로 금리가 두차례 상승했으나 중국인민은행이 유연하게 대처해 충격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년말 련휴가 가까워지면서 현금수요가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은행들의 년말 평가가 이어지면서 계절적 긴축압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중국금융정보업체 윈드에 따르면 이번 달에 3000억원의 중기 류동성 지원이 만기도래하고 동시에 각기 4000억원, 1조원의 역환매조건부채권의 만기가 도래한다. 12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자금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요요인은 공개시장 자금의 만기도래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 남은 기간 중국인민은행이 완화된 량적 운영기조를 계속 유지해 자금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다소 완화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2025년 3.4분기 중국통화정책 집행보고’에서도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종합적으로 운용해 류동성을 넉넉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한편 민생은행 수석경제학자 온빈은 “‘15.5’계획 첫해의 거시정책 요구 및 계획안에서 제시된 ‘보다 적극적인 거시정책 추진’ 신호 등을 고려하면 향후 통화정책이 한층 더 완화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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