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나라 대외무역이 강한 활력을 내뿜고 있다.
세관총서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11월 우리 나라의 상품무역 수출입총액은 41조 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는데 이는 전 10개월과 동일한 증가률이다. 1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률이 4.1%로 반등하며 2월부터 10개월 련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간 증가률이 회복되면서 수출입 성장을 탄탄하게 뒤받침했다. 지난달 우리 나라의 수출액 및 수입액은 각기 2조 3500억원, 1조 5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1.7% 늘었다.
이 같은 우수한 경제성적표의 일등공신은 ‘민영기업’으로 평가된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1개월간 우리 나라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1% 확대된 23조 5200억원에 달했으며 수출입 기록이 있는 민영기업의 수는 6만 6000개 늘었다. 11월의 수출입 증가률은 전월 대비 3.9%포인트 오르면서 모두 9개월 련속 증가세를 보였다.
강소성 소주시 오중구에 위치한 리더드라이브(绿的谐波)는 자동화 작업장에서 분주히 돌아가는 생산라인의 열기로 겨울의 한기가 무색해졌다. 리더드라이브 부사장 리겸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로보트산업의 업그레이드에 있어 자사는 소재공정과 정밀도 제어라는 두가지 난제를 해결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 낮은 관성 모멘트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올 들어 10월까지 상품 수출입 규모가 100% 이상 증가했다.”고 부언했다.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 경쟁력도 계속 강화되고 있다. 세관통계를 보면 1월—11월 우리 나라의 기계전기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확대된 14조 8900억원으로 우리 나라 수출입 총액의 60.9%를 차지했다. 그중 ‘신3종’ 제품(전기차·리튬전지·태양광 제품)과 선박 수출은 각기 24.1%, 27.8%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북반구가 빙설스포츠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빙설스포츠 제품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절강성 온령시 송문진에 위치한 절강 원경스포츠용품회사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원경스포츠용품회사의 대외무역 책임자 왕가로는 “올 들어 10월까지 스키 고글 수출액이 6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5% 늘었다.”면서 “유럽 스키시즌을 위해 5차 주문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우리 나라는 중부 및 동부 유럽에 스케트화, 북미시장에 스키복 등 빙설스포츠 제품을 수출했으며 그 증가률은 두 자리수를 넘었다.
강력한 제조업 기반과 완비된 산업시스템 덕분에 우리 나라와 무역파트너간의 경제무역 교류가 더욱 긴밀해졌으며 신흥시장이 증량에 더 많이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해 11월까지 우리 나라의 최대 무역파트너인 아세안과의 수출입 규모는 6조 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고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련합과의 수출입 규모는 18.7%, 5.6%, 5.4%씩 증가했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 려대량은 “올 1월—11월 우리 나라와 110여개 국가(지역)간의 수출, 수입이 모두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여개 증가한 규모이다.”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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