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리 주 2025년─2026년 겨울시즌 선전사업 설명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회의는 습근평 총서기의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빙설브랜드와 관광명소를 구축하려는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전략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되였다.
우리 주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역 빙설관광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다가오는 빙설시즌에 빙설활동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고조시켜나가며 전 지역이 유기적으로 련결된 ‘빙설관광 선전 구도’를 구축하여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주 문화관광 산업이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부주장 윤조휘는 “새로운 빙설시즌이 막을 올렸으며 이를 선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였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전 주 각 현, 시와 각급 문화관광부문은 마케팅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관광객의 수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제가 선명하고 체험이 독특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상품과 콘텐츠, 장소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여야 한다. 정기적인 매체 사전 설명회 제도를 수립하여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시적이고 정밀한 홍보 모델을 만들어 연변만의 신선함과 매력을 끊임없이 전달해야 한다. 관광기업들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홍보의 시의성과 능률성을 직접 높여나가야 한다. 각계각층은 옳바른 방향성을 견지하면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권위 있는 정보의 전달자이자 연변 겨울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파수군이 되여야 하고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는 창의성을 발휘하되 진실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신 류행의 선두자이자 연변에서의 경험을 대변하는 홍보대사가 되여주어야 한다. 더불어 관광객, 정부, 매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연변의 겨울관광 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강력한 ‘겨울 성장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주내 각 현, 시의 구체적인 준비 상황과 부문별 협력 방안이 상세히 다뤄졌다. 주당위 선전부와 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 주교통운수국, 주상무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체육국에서 이번 시즌 주요 행사, 빙설관광 상품, 특색 명소, 새로운 오락거리 및 각종 할인정책과 홍보전략 및 온라인 홍보계획, 원활한 교통 서비스 및 안전 보장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 문화관광 홍보의 핵심 중점과제 및 쇼트클립 공모전, 다양한 스포츠 대회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정부부문 관계자들과 매체 대표 그리고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천방안을 론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플루언서 ‘연변 대Logo’ 류준굉은 “최근 추세는 강력한 IP와 콘텐츠의 영향력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것이다.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변만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더 많은 사람이 연변을 알고 리해하며 직접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연희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