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12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범 손붕정] 낮이면 정월담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이들은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코치의 지도에 따라 직선주행과 좌우회전을 련습하고 있다.
저녁 무렵이 되면 빙설신천지는 등불이 휘황하다. 가장 환영받는 ‘공중 1000메터 설상표류’에서 관광객들은 눈썰매를 타고 줄지어 내려온다. 바람소리와 웃음소리, 함성이 뒤섞여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겨울의 장춘은 떠들썩하고 즐거운 광경들로 가득하다.
장춘은 유구한 력사와 문화적 토대를 가지고 있고 관광자원 기반도 풍부하다. 오늘날 장춘은 ‘사계절이 모두 좋은 장춘’ 문화관광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관광 산업이 도시발전의 새로운 기둥으로 되도록 추동했으며 로공업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장휘용은 “도시를 ‘관광중추지’에서 ‘관광목적지’로의 전환을 추동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 관광객들이 이곳을 선택하게 하려면 도시의 문화적 내실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겨울날 따뜻한 해빛 아래 1445메터 길이의 신민거리를 걸으면 마치 하나의 로천 력사회랑을 걷는 듯하다. 거리 량측에 늘어선 력사건축물들은 장춘이 겪어온 파란만장한 세월들을 지켜보아왔다.
이 거리에 위치한 장춘력사문화박물관은 도시의 기억을 립체적으로 사람들 눈앞에 보여주고 있다.
길림성의 첫 중국력사문화거리로서 이곳은 원래의 풍모를 보류하는 전제에서 공간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업태를 도입하며 지역 활성화에 동력을 부여했다. 올해 7월 개방한 후로 연 850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보존에서 활성화시키기까지 장춘은 력사건축물을 보호하고 활성화하는 새로운 경로를 부단히 탐색했다. 올해 인민광장은 22년 만에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되였고 춘경서, 관성자 등 력사문화거리들이 개조와 갱신을 거쳐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보호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의 기억을 느끼게 되였다.
절강에서 온 관광객 손탁은 “예전에 장춘에 왔을 때는 그저 낡은 공업도시 같았다. 지금 와보니 분위기가 완전 새로워지고 문화관광활동, 식당과 호텔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장춘은 또한 항공, 자동차, 영화 등 분야에 의거하여 장춘항공전람회, 중국장춘영화제 등 대형 활동을 개최하여 도시의 상징이 더욱 선명해지게 했다.
올해 9월, 2025년 공군항공개방활동과 장춘항공전람회가 크게 인기를 얻어 연 100만명에 근접하는 관광객들이 몰려왔다. 장휘용은 “항공전람회가 끝난 후 우리는 이 추세를 이어 장춘항공문화 주제주간을 열었다. 옛날에는 막이 내리면 손님들이 흩어졌지만 지금은 꾸준한 노력으로 ‘일시적 류행’을 ‘지속적인 인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장춘시가 접대한 관광객은 연 2억 1000만명으로 관광총수입 3250억 3000만원을 실현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와 15.4% 성장했다.
현재 빙설자원이 발전의 우세로 전환되고 있다.
27일 이통하 연안 사계남하 연선공원에서 장춘 가루눈축제가 막을 열었다. 여름의 ‘분홍빛해변’은 겨울의 ‘가루눈락원’으로 변했고 33만평방메터의 빙설세계가 모습을 드러냈다.
길림 중경관광문화발전유한회사 부총경리 조박영은 “업태를 혁신하고 씨나리오를 풍부히 하며 관광객들의 출행체험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풍경구는 제12회 전국대중빙설시즌 주회장을 계기로 70여개의 경기와 주제활동을 개최하고 30여개 특색 료식업 및 온천레저 대상을 곁들여 관광객들의 다원화 소비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다.
얼마 전 제29회 장춘빙설축제가 정식으로 막을 열어 ‘스키를 배우려면 장춘으로’ 브랜드의 열기가 상승하고 있다. 빙설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장춘 천정산, 묘향산, 련화산 등 야외스키장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스키코스의 수직락차가 85메터에 달하는 실내스키장인 장춘만달스키장도 운영을 시작했다. 전 시적으로 2000명의 스키코치대오를 갖춘 장춘은 점차적으로 다차원, 전문화된 스키운영 봉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빙설경제에는 ‘열기’ 뿐만 아니라 ‘따스함’도 있어야 한다. ‘장춘안심관광’ 디지털플랫폼은 스키도구 직송봉사를 출시했고 전 시 62개 빙설온실에서는 휴식과 방한복 임대봉사를 제공하며 우선 배상보장기제는 관광분쟁을 당일로 해결했다. 이런 사소한 일들은 봉사의 리념과 장춘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문화관광 산업의 전환과 승격을 추동하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15.5’를 지향하며 ‘국가 문화및관광산업 고지’ 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장춘은 지금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목적지, 세계급 빙설관광 및 피서휴가지 구축을 다그치고 있다.
장휘용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계절이 모두 좋은 장춘’은 문화관광의 브랜드이자 장춘에 대한 대중들의 아름다운 기대이다. 우리는 이 도시를 사계절 내내 관광할 수 있고 전 지역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오래 머물 수 있고 정감을 기억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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