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향연 선물
‘춤추는 청춘, 뜨거운 빙설연변’ 2025─2026 연변주 새해맞이 축제 성황리에 개최

2026-01-04 09:18:46

2025년 12월 31일, 연길왕훙벽의 아래에 마련된 무대에서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빙설시즌 시리즈 활동중 하나인 ‘춤추는 청춘, 뜨거운 빙설연변’ 2025─2026 우리 주 새해맞이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축제 현장. 진연룡 기자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가무를 통해 연변의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는 한편 문화예술로 빙설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연변 특유의 ‘따뜻한 손님맞이’ 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였다.

이날의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우아하고 유연한 몸짓의 장구춤은 민속적 정취를 한껏 자아냈고 중국 전통기예인 사천극 변검공연은 전통문화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적인 감각의 무대도 돋보였다. 강렬한 절주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과 AI 기술을 접목한 로보트 댄스 그리고 화려한 상모 돌리기와 스트리트 댄스가 결합된 퓨전공연은 연변의 력동적인 청춘 이미지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관객참여 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새해에 대한 기대를 담은 2026장의 테마엽서는 ‘시공간 우체통’ 장치를 통해 2026년의 수신인에게 전달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또한 참여형 퀴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 숙박권,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풍성한 경품이 쏟아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 선물을 선사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는 <나와 나의 조국> 합창으로 장식했다. 현장에 울려퍼지는 우렁찬 노래소리는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희망찬 새해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축제는 주당위 선전부의 지도 아래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길시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주당위 네트워크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 공청단 연변주위, 주공안국, 주위생건강위원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중국우정 연변지사, 주통신관리판공실, 연변대학, 연변가무단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연변의 빙설자원과 도시의 활력을 립체적으로 홍보하는 데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여 축제를 즐기며 도시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적 만족감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연변만의 빙설관광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3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온, 오프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 시각과 청각, 관람과 참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연변을 찾은 이들에게 다층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며 연변을 방문할 잠재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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