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추가 부과는 부당한 협박 행위”

2026-01-20 09:04:07

화란 외무장관 지적


[헤그 1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소해군] 화란의 외무장관 데이비드 판 빌이 18일 미국이 그린란드를 얻기 위해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것은 부당한 협박 행위라고 지적하며 유럽련맹은 반격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판 빌은 18일 화란 공공방송국에서 방영된 한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이 결정에 대해 “매우 불만스럽다.”며 “동맹국들 사이에서는 서로 가압하는 방식으로 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관세를 무역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무에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판 빌은 화란이 유럽련맹의 기틀 안에서 미국이 2월 1일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는 결정을 철회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만약 성공하지 못할 경우 유럽련맹은 반격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단마르크 매체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유럽 8개국이 당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대서양 횡단 관계를 위협하고 위험한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마르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화란, 노르웨이, 스웨리예, 영국이 이 성명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2월 1일부터 단마르크, 노르웨이, 스웨리예, 프랑스, 독일, 영국, 화란, 핀란드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포했으며 추가 관세의 세률은 6월 1일부터 25%로 인상될 것이고 관련 당사국들이 미국이 그린란드를 전면적이고 철저하게 매입하는 데 합의를 이룰 때까지 이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최근 노르웨이, 스웨리예, 프랑스, 독일, 영국, 화란,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은 그린란드에 군대를 파견하여 단마르크가 해당 섬에서 발기한 ‘북극 인내력’ 군사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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