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한 7세 소년이 ‘영상 속 좋아요 수 만큼 줄넘기’라는 아버지와의 약속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남화조보는 강소성에 사는 별명이 ‘탕두’(糖豆)의 사연이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두는 키 132센치메터, 몸무게 45킬로그람으로 같은 또래 평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편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아동 발달 기준상 7세 남아 평균체중은 약 19~26킬로그람 수준이다.
소년은 겨울방학을 맞으며 산동성 림기시에 있는 부모와 재회했고 이때 아버지는 학교 숙제로 하루 100번 줄넘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아버지는 아들의 체중감량을 돕기 위해 ‘보상조건’을 내걸었다.
아버지는 체중이 0.5킬로그람 줄어들 때마다 10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반대로 체중이 늘면 같은 금액을 돌려받기로 했다. 이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는 ‘좋아요 수 만큼 줄넘기를 하겠느냐.’고 제안했고 소년은 이에 동의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8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아버지가 이 사실을 전하자 소년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그만큼은 못 뛴다.”며 아버지에게 대신 뛰여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이 이렇게까지 퍼질 줄 몰랐다.”며 “아들의 건강을 위해 계속 줄넘기를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리용자들이 너무 가혹하다.”, “아이 립장에서는 웃기면서도 안쓰럽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종합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