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매체 보도
[워싱톤 3월 24일발 신화통신] 24일, 미국 액시오스뉴스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관원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란과의 외교적 협상과 군사적 압박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으며 이란과 협상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2~3주간의 추가 군사공격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시오스뉴스 웹사이트는 한 백악관 관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당일 트럼프는 국방장관 헤그세스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헤그세스는 백악관에서 기자에게 “우리는 폭탄을 들고 협상한다.”고 말했다. 보도는 또 트럼프의 한 고문의 말을 인용하여 “트럼프는 한손으로 협상을 준비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주먹을 쥐고 언제든지 상대방을 가격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란측에 “트럼프가 협상에 진지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부통령 밴스가 협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은 또 “미국 대통령 특사 위트코프가 밴스를 추천한 리유는 그의 직책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이란인들이 그를 강경파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3일, 이란은 중재측을 통해 15가지 내용이 포함된 미국의 휴전협정을 전달받았다. 미국은 이 협정을 포괄적인 방안으로 론의하길 바랐으며 주요 내용에는 전쟁 결속, 호르무즈해협 개방,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및 이란의 핵활동, 미사일계획 및 ‘대리인’ 지원에 대한 보장이 포함된다.
보도는 미국이 26일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대면협상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는 한 백악관 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트럼프는 협상에 대해 락관적인 태도이며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보도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이란 관원이 이란─미국 협상 조정을 시도하고 있는 파키스탄, 애급, 튀르키예에 “이란측은 트럼프에게 두번이나 속았다.”, “우리는 더 이상 우롱당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란 관원은 트럼프의 병력 추가 파견 결정과 관련 군사이동이 그들의 의심이 더 깊어지게 했으며 이른바 협상은 허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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