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수림’ 공사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웅안신구 건설

2026-04-09 10:25:51

하북 웅안신구 가동구역 북부에 위치한 싸이한바림 록화대에는 봄기운이 완연했다. “이 숲의 묘목들은 대부분 새한패(塞罕坝)에서 온 것이며 우리는 이곳을 ‘새한패림’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4~5메터 높이로 자란 가문비나무 가지를 가볍게 어루만지는 웅안그룹생태회사 생태사업부 간부 양려는 “이 나무들은 마치 오랜 벗과 같아서 저는 종종 이곳을 찾아와 살펴보군 합니다.”고 말하면서 애정 가득한 눈길로 나무들을 바라보았다.

2017년 11월, “‘천년대계’는 ‘천년수림’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바람에 따라 웅안신구의 ‘천년수림’ 공사가 대청하기슭에서 가동되였다. 반년 후 양려는 새한패 기계림산작업소에서 이곳으로 건너와 웅안의 록화사업을 추진하는 한명의 ‘개척자’가 되였다.

“웅안에 처음 왔을 때는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일하기 일쑤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이 이곳에 오래동안 뿌리를 내리게 할 수 있을지 매일같이 고민했습니다.”라고 양려가 말했다.

록화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들은 지역의 실정에 맞게 “과학적이고 생태적이며 절약적인 록화발전의 길”을 고집했다. 양려는 “우리는 화북평원의 토종 수종인 사시나무, 버드나무, 회화나무와 해당화나무, 개살구나무, 벽도나무 등 먹이와 꿀을 생산할 수 있는 식물들을 우선적으로 심어 웅안신구의 생물다양성을 높였습니다.”고 소개했다.

적합한 수종을 정하고 나니 어떻게 심느냐가 또 하나의 난제였다. 전통적인 조림방식은 대부분 나무를 일렬로 맞추어 심는 행렬식 재배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기계화 작업에는 편리하지만 안정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기 어려웠다.

“웅안의 자연 여건에 맞추어 우리는 ‘자연 무작위 곡선 재배’ 모식을 혁신적으로 도입하고 원생 수관 묘목을 사용했으며 다양한 년령대의 나무를 섞어 심고 숲의 층차를 이루고 여러 수종을 혼합한 근자연 조림방식을 취했습니다.” 양려를 따라 ‘천년수림’을 거닐며 보니 이곳은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서로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건강한 삼림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양려는 “‘천년수림’은 모든 나무를 천년까지 살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숲이 자연 갱신하고 지속적으로 갱신하며 끊임없이 생장하여 미래도시를 위한 생태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고 해석했다.

새로운 상황에서 국토록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천년수림’의 단계적 조림임무가 기본적으로 완수됨에 따라 사업의 중심도 ‘록지확대’에서 ‘록지보호’로 전환되고 있다. 현재 천년수림에는 105곳의 고공카메라와 60곳의 지상검문소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스마트모니터링시스템망을 구축했는바 정밀하고 지능화된 관리와 보호를 실현했다.

‘천년수림’이 생태보호장벽으로 변모하면서 이곳 주민들의 행복감과 획득감도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비전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의 웅안주민들은 ‘3킬로메터 거리에 숲이 있고 1킬로메터 거리에 림대가 있으며 300메터 거리에 공원이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양려는 이같이 말하면서 2023년부터 그들은 또 산림 약용식품, 숲꽃, 삼림균류 등 림하경제 발전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림지에서 수익을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웅안그룹 생태회사 설계관리부 부부장인 장욱도 양려처럼 새한패 기계림산작업소에서 웅안으로 왔다. 2018년 2월, 그는 웅안에 와 10만무 묘목 및 경관 겸 용림 건설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그는“그때 공사구역의 록지률이 높지 않아 봄이 되여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렸습니다. 출근하기 전에 우리는 ‘또 흙 먹으러 가는구나’하고 롱담을 하군 했습니다.”고 말하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통계에 따르면 9년 동안 웅안신구는 록색공간이 확장되여 삼림피복률이 11%에서 35.1%로 향상했으며 ‘천년수림’의 삼림축적량은 55만립방메터에 달했으며 향후 청록공간이 7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인민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